신랑팔아 베오베 두번 간 아줌마임...
그래서 또 팔아볼까함.ㅋㅋ
신랑이 한 덩치...한 살함...
걍..후덕함..ㅋ
그런 신랑이
집에서 무언갈 찾는다고 왔다갔다 하는거임...
그래서 난 마루 쇼파에 앉아 신랑을 가르키며
권총모양으로 손모양을 만들고 입으로 빵빵거렸음...
신랑이 움직이는 각도마다 방향을 바꾸며..빵빵하다가
신랑이 다시 움직이때마다
아휴..아쉽네.아쉽네.라고 계속..중얼거렸음...
신랑이 참다참다 못했는지
갑자기 나에게 뭐하는거냐고 묻는거임.
그래서 ...대답해줬음
"멧돼지 사냥"
그 후로 멧돼지가 돌진해온것만 기억남....
내가 살아있는게 용할정도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