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분이 아직 헤어진지 얼마 안되긴 했는데
제가 그분한테 고백받았거든요...헤어지기 전에;;;
제가 헤어지고 다시 와라해서
2주쯤 지나서 헤어졌더라구요
근데 그뒤로는 시큰둥하고..
제가 공부중이라 서울이고
그분은 지방에 있는데
이번달에 서울 놀러온다고 했거든요
제가 몇일전에 오는거면 언제 오는지 물어보니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못온데요...주말마다 놀러다니는거 같던데..ㅜㅜ
그래서 제가 힘든거 있냐 했더니
사람들이 다 자기한테 뭔가 바라고만 있다고
피곤하다고 좀 내버려 두라고, 혼자있고싶다는데
뭐죠................?
진짜...황당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네요
어쩔땐 연락도 자주오고 페이스북 찌르기도 열심히 하다가
어쩔떈 저렇게 시큰둥해지고 밀쳐내고
대충 성격파악은 되는데
내버려 두라는건 그냥 보기 싫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