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감기약 없이 초기감기잡는법
면역력이 약한 아기는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 됩니다.
특히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6개월 이후부터는 다양한 질병들에 대해 취약해지는데
이 시기와 환절기가 겹치면 호흡기 이상으로 인한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의 감기는 기침, 콧물, 열, 두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심한 경우에는 폐렴, 기관지염 등으로 악화되어
아기가 무척 힘들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라는 질병은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대증요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대증요법
어떤 질환의 환자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 원인이 아니고, 증세에 대해서만 실시하는 치료법
어린 아기에게 처음부터 약을 복용시키는 것은
아기의 면역력을 기르는 데 있어서도 좋은 방법이 아니고
또한 약을 자주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초기감기일 때 감기약 없이 아기가 회복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 감기 예방방법
(1) 감기가 유행할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합니다.
환절기 감기가 유행할 시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하더라도 사람이 많은 곳에 아기를 데려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외출을 하게 된다면 아기에게 마스크를 씌워
감기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외출 후에는 손, 발 등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외출 후에 손, 발, 양치질 등을 통해 청결을 유지합니다.
특히 손만 잘 씻어도 감염성 질병의 발생 비율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어린 아기는 손과 발을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외출 이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 꼭 아기의 손, 발을 깨끗이 씻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고른 영양을 섭취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 섭취는 질병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해진 시기에 많이 감염되기 때문에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로 아기의 면역력이 강한 상태라면
쉽게 감기에 걸리지 않으므로 고른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패턴 갖도록 노력합니다.
(4) 최적의 실내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이 걸리기 쉬운 환절기에는
실내의 온/습도를 쾌적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는 체온조절 능력이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이 때는 실내의 온/습도를 적절하게 맞춰
아기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약 없이 초기감기 잡는방법
(1) 적절한 휴식을 취합니다.
모든 감기의 가장 중요한 치료법은 적절한 휴식입니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안정을 취하게 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주위 환경을 쾌적하게 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는 어느 병원을 가도 명확하게 검증 된 치료방법이 없는 질병으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아이를 안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분 섭취를 늘려줍니다.
수분 섭취는 신체 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분 섭취는 가래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 아이들의 경우
호흡기 점막에 가래가 심해지면 기침을 할 때 무척 힘들어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실내적정습도를 유지합니다.
특히 겨울철은 난방에 의해 실내 공기가 무척 건조해집니다.
이럴 경우 호흡기 점막에 자극을 줘 기침을 심하게 하게 되는데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실내의 습도를 적절하게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열이 심할 때는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줍니다.
열이나는 것은 몸이 질병을 이겨내려기 위해 나타나는 외적 증상으로
38℃ 이상의 고열이 아니라면 해열제를 먹이기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흠뻑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내면서 열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이 지속되면 탈수 증상 및 열성 경기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도록 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혀줍니다.
감기는 예방이 제일 중요하지만
부득이하게 감기에 걸렸을 경우 초기감기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기에게 무조건 적으로 감기약이나 해열제를 먹이는 것보다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초기 감기의 경우에는
자연치유력에 의해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겨울 소중한 아기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