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급성 인후두염에 걸렸다. 문희준은 25일 새벽 목의 통증 때문에 병원으로 후송돼 진단을 받았다. 병원측은 문희준이 후두 쪽에 염증이 발생하는 인후두염에 걸린 것으로 진단했다. 담당 의사는 “당분간 목을 심하게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희준의 소속사측은 “지난 7월28일 3집 활동을 시작한 후 연이은 라이브 무대로 인해 목의 통증을 자주 호소해왔다”고 밝혔다. 문희준은 30일 라이브로 노래를 불어야 하는 MBC ‘생방송 음악캠프’(연출 권석)에 출연하기로 돼 있는데 예정대로 출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문희준은 “반드시 ‘음악캠프’ 무대에 서겠다”고 투지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