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놈은 물론이고 살아남은 선원들 대부분
뱃사람이면 배가 넘어가면 위험하다는것 그리고 사람들 대피시켜야 한다는것도 잘 알것이고
대형사고가 날것이 눈에 보일건데도 왜 대피명령을 안 했을까요?
그것도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상식적으로 3등항해사가 운전을 해서 사고가 났건 뭐건간에
당장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사고를 최대한 줄여야 자신들이 배를 침몰시킨 죄가 줄어들건 뻔한건데
먼저 탈출한거야 생존본능땜에 그랬다고 생각이라도 해보지만 승객들한테 가만히 있으라고 한건 정말 이해가 안가요
정말 선장과 선원들끼리 술 마시면서 도박이라도 해서 그거 증거 없앤다고 정신팔렸을까?라는 의문도 들고
도대체 왜 대처를 그따구로 한건지.. 뭐에 정신이 팔려서 무슨 생각으로 그런건지 계속 의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