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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측해보는 현정부의 외교플랜
게시물ID : sisa_6097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들이름있네
추천 : 3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26 23:04:58
제목 없음.jpg
                                                                        동북아 짱은 나다.                      
 
                                                                           (발그림 죄송합니다.)
 
(편의상 음슴체 죄송합니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최근의 우리나라 외교관계임.
 
난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나라가 현재 취하고자 하는 외교전략이 어떤것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음.
 
(물론 어디까지나 내 상상이고 음모론이라고 해도 뭐 할말은 없음.)
 
현재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친중정권이라고 할만큼 중국과는 친한상황.
 
미국과는 혈맹이라고 하고 있지만 미국이 우리나라에 좀 삐진상황?
 
일본과는 역대 최악.(정상회담도 안가졌으니까.) 반대로 일본은 미국과 혈맹수준.
 
여기서 우리나라는 일본을 컨트롤 할 능력이 거의 없음. (수정헌법이나 독도관련이나 뭐든.)
 
그렇다고 한일간 외교적으로 풀어나가기도 힘든상황.(정상회담도 없었으니.)
 
그래서 한국, 중국, 북한의 밀월관계를 통해서 일본과 미국 외교를 풀어나가고자 했을거란 추측이 듦.
 
즉, 한국, 중국, 북한이 외교적으로 가까워지면 순식간에 일본은 동북아에서 왕따가 되게되고 자연히 일본내에서
 
아베의 무리한 정책에 반대가 나올거란 예측.
 
그리고 미국 역시 일본이 왕따당하는 상황을 원하지 않으므로 우리나라를 마냥 무시할 수 없을 거라는 판단.
 
나는 이러한 판단하에 박근혜 대통령이 경인선 관련 언급을 하고 5일날 북한과의 최고위급 회담을 추진했다고 봄.
 
문제는 5일날 지뢰사건이 터졌다는거임.
 
5일부터 10일까지 정부는 언론사에 엠바고를 요청했는데 나는 이 기간 정부가 이번사건을 최대한 조용히 넘어갈 방안을 모색했다고 봄.
 
그러나 여론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정부는 태세를 급변환. 확성기를 재개함.
 
이는 북한에 있어서 아킬레스건과 같음.
 
북한은 이를 중지해야하는데 지뢰사건 이후로 대화의 가능성은 열려있지 않음. 게다가 중국은 전승절 전에 일 해결하라고 압박.
 
이런상황에서 북한은 대화를 열 방법을 모색했고 그것이 바로 포격.
 
(포격이 단발로 그친점, 확성기 근처에 포격이지만 확성기를 조준포격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나는 이 포격을 대화를 위한 포격이라고 생각함.)
 
물론 우리나라의 여론은 전쟁까지도 불사할정도로 험악해졌지만 북한은 원하는대로 우리나라와의 최고위급 회담 기회를 얻게됨.
 
(북한의 요청으로 통일부 장관과 김양건이 만났다는 점에서 이러한 의구심이 더욱 증폭됨.)
 
사실 북한의 입장에서도 현재의 중국과의 관계를 조율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그게 우리나라라는 판단.
 
(역대 가장 친중이므로.)
 
이러한 이유로 회담이 성사됨.
 
회담이 성사된 순간 이번 회담은 반드시 성사시켜야 했을 회담임. 우리나라의 여론상 확전도 불사하겠다는 상황이었기 때문.
 
그러나 이미 북한은 우리나라의 자작극이라고 성명을 발표한 상황. 절대 사과할 수 없는 상황임.
 
그 결과로 나온게 유감표명.
 
우리나라는 기존의 전략(한중북 밀월을 통한 일본견제 + 미국과의 외교 원만화)을 관철시키기 위해 북한과의 교류확대를 추진.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뇌내 망상입니다.
 
이것이 사실이던 망상이던 우리 국군장병들만 아까운 미래를 날려버렸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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