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 세이지(58) 전 한화 투수코치가 사직서와 함께 팀에 쓴 소리를 남기고 일본으로 돌아갔다는 내용을 보도 한 후(스포츠동아 4월18일자) 많은 한화 팬들이 e메일을 통해 ‘어떤 쓴 소리를 남겼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보내주셨습니다.
기사를 작성했을 시점에 고바야시 전 코치의 말을 들은 복수의 팀 관계자를 통해 어떤 말을 하고 떠났는지 이미 파악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내용 그대로를 전달할지에는 고심이 컸습니다. 고바야시 전 코치는 매우 강한 어조로 한화 코칭스태프에게 자신의 생각을 진실하게 그리고 확고하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