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 질풍노도 유니콘의 '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
christine:
꿈결에 다가온 노래 소리. 날 불러들이는 그 목소리
눈앞에 펼쳐진 그의 환상
The Phantom Of The Opera 이젠. 내 마음 속에
phantom:
나 함께 부르는 이 노래에 거대한 전율이 널 감싸네
피할 순 없으리. 이 운명을
The Phantom Of The Opera 이젠. 네 마음 속에
christine:
두려움 떨치고, 난 해내길. 가면 속 당신 꿈
phantom:
내 노래를
phantom: 내 영혼, 네 노래 하나 될 때
christine: 네 영혼, 내 노래 하나 될 때
phantom: The Phantom Of The Opera 이젠. 네 마음 속에
christine: The Phantom Of The Opera 이젠. 내 마음 속에
chorus:
여기 The Phantom Of The Opera
여기 The Phantom Of The Opera
phantom:
그 모든 환상을 난 주었지. 그 모든 비밀을
christine:
내게 줬죠.
phantom: 어둔 밤 미로를 헤맬 때도 The Phantom Of The Opera 이젠.
네 마음 속에
christine: 어둔 밤 미로를 헤맬 때도 The Phantom Of The Opera 이젠.
내 마음 속에
phantom:
노래를. 내 음악의 천사!
christine:
여기 The Phantom Of The Opera
phantom:
노래를.
christine:
AH-
phantom: 날 위해 노래를
christine:
AH-
phantom:
노래를. 나의 천사! 노래를!
christine:
AH-
phantom:
나의 노래를!
christine:
AH!
두번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 만약에 말야 '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만약에 말야 우리
지금 이럴 거라면
후회 하진 않을까
세월에 닫혀진 우리의 연이
더는 허락되어 지지 않아도
Woo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만약에 말야 우리
지금 이럴 거라면
후회 하진 않을까
세월에 닫혀진 우리의 날이
이젠 바랜 기억뿐일지라도
Woo 만약에 말야 우리
조금 어렸었다면
지금 어땠었을까
만약에 말야 우리
지금 이럴 거라면
후회 하진 않을까
만약에 말야 만약에 말야
Woo 만약에 말야 우리
같은 마음이라면
다시 되돌아볼까
만약에 말야 우리
정말 사랑했다면
지워 낼 수 있을까
만약에 말야
세번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 가질 수 없는 너 '
술에 취한 니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있는 네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붉어진 두 눈으로 나를 보며 넌 물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네번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 이 밤이 지나면 '
불빛만이 가득한 이 밤
그대와 단 둘이 앉아서
그대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네
사랑스런 그대 눈가에
슬픈 한 줄기 눈물이 흘러
나의 마음을 아프게만 하는데
Woo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 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 보내야만 하나
불빛만이 가득한 이 밤
슬픈 이별은 다가오지만
지난 추억에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사랑해
이별이란 말은 하지마
그대 사랑을 느끼고 싶어
나는 아직도 하고픈 말 많은데
Woo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 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 보내야만 하나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 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 보내야만 하나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 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 보내야만 하나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 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 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 보내야만 하나
다섯번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 사랑...그놈 '
늘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하고
늘 혼자 추억하고 혼자 무너지고
사랑이란 놈 그 놈 앞에서
언제나 난 늘 빈털털일뿐
사랑해 널 사랑해
불러도 대답 없는 멜로디
가슴이 멍들고 맘에 눈은 멀어도
다시 또 발길은 그 자리로
사랑해 또 사랑해
제 멋대로 왔다가
자기 마음대로 떠나간다
왔을 때처럼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간다
늘 기억 땜에 살고 추억에 울어도
늘 너를 잊었다고 거짓말을 해도
숨을 삼키듯 맘을 삼키고
그저 웃으며 손을 흔든다
사랑해 널 사랑해
목이 메여 불러도
너는 듣지 못할 그 한마디
고개 떨구며 사랑 앞에 난 또 서있다
사랑해 널 사랑해
제 멋대로 왔다가
자기 마음대로 떠나가도
왔을 때처럼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가도
모른 척 해도 날 잊는대도
사랑은 다시 또 온다
사랑은 다시 또 온다
여섯번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 사랑할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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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동안을 찾아가지 않은
저 언덕 너머 거리엔
오래 전 그 모습 그대로 넌
서 있을 것 같아
내 기억보다는 오래돼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걸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에
내 기억보다는 오래 돼 버린 얘기지
널 보던 나의 그 모습
이제는 내가 널 피하려고 하나
언젠가의 너처럼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걸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에
이제 지나간 기억이라고
떠나며 말하던 너에게
시간이 흘러 지날수록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너에게 난 아픔이었다는 걸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일곱번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 한오백년 '
사진을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 많은 내 청춘 절라 한을 보오
남은탄생은 어느곳에다 두고 질고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성화요
기구한 운명의 장난이란다
왜 이다지도 앞날이 암담한가
여덟번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 여전히 아름다운지 '
첨엔 혼자라는게 편했지
자유로운 선택과 시간에
너의 기억을 지운 듯 했어 정말 난 그런줄로 믿었어
하지만 말야 이른 아침 혼자 눈을 뜰때 내 곁에
니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면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보다
나를 이해해준 지난 날을
너의 구속이라 착각했지
남자다운 거라며 너에겐
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
하지만 말야
빈 종이에 가득 너의 이름 쓰면서
네게 전활 걸어 너의 음성 들을때
나도 모를 눈물이 흘러
변한 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미소도 여전히 아름답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때보다
그는 어떠니
우리 함께한 날들 잊을 만큼 너에게 잘해주니
행복해야돼
나의 모자람 채워줄 좋은 사람 만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