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언론인 김어준과 주진우의 목표 지향점은 뭘까요?
단지 팟캐스트 진행자나 현장 취재 기자가 꿈은 아니겠죠?
같은 맥락에서 김용민도 이동형도 새날도 김갑수도
지금보다 더 높이 추구하는 각자의 목표 지향점이 있을겁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저들이 이재명의 부조리에 침묵하거나 비호하며 감싸기 바쁘고
지지율 70% 박스권에 갇힌 문재인 대통령을 폄하하는 이유중 하나를 전 이렇게 봅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서는 자기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수 없다."
자신도 원칙론자인 노무현 대통령도 자신보다 더한 원칙론자라며 인정하신
문재인 대통령과는 (옳지 않거나 상식적이지 않은것과는) 절대 타협이 안되죠.
예를 들면 김어준이나 주진우, 또 이동형이나 김갑수, 새날에서 우리가 당신을 띄워주고
곤란할때는 쉴드도 쳐주고 할테니 당신은 우리에게 이런걸 저런걸 해달라..
그게 이재명과는 협상이 되지만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죠.
그들의 상식적이지 않은 일탈을 전 그렇게 밖에 이해가 안됩니다.
뒤에서 친목질이든 좆목질이든 금품이 오갔든 어쨌든 그런것과는 별개로
어쨌거나 결국은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고 이루어줄 사람과 어울리게 된다는 것이죠.
이종걸이 한때는 노무현 대통령 열혈지지자였는데 노무현 정부 들어서고
장관 시켜주지 않는다고 그때부터 반노로 돌아서서 온것처럼 말이죠.
노무현 또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다 돌아서게 된 사람 대부분이 전 그런 이유로 압니다.
즉, 어떤 댓가를 바라고 도움을 줬는데 자신이 원하는 댓가가 오지 않아서 말이죠.
제가 그래서 정치신세계 멤버들과 닥표간장, 이정렬 변호사만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겁니다.
그들은 아무 댓가없이 오로지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만을 바라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관심을 끈다고 처음에 음담패설을 주제로 방송도 하고 거친 욕설에 이사람들 이거 뭐야? 하기도 했지만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하고 이동형은 노빠에서 김대중빠가 되었다고도 했죠.
어쨌거나 저도 한때는 이이제이 열혈 청취자로 후원도 했었고
박근혜에 이어 이명박까지 구속되면서 김어준, 주진우를 다시 보게 되었고
그래서 안보던 김어준 방송도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그런데 스피커가 커지면 뭐합니까?
자기들 유리하고 홍보하고 인지도 올리는 일엔 목소리 빵빵하게 키우면서
정작 옳지 않고 상식적이지 않은 일엔 침묵으로 회피하고 궤변으로 변명하고 있는데..
이재명은 몰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계속 궤변으로 감싸줄 사람들과 함께 하려면
필요한게 있는데, 그것을 모두 마련하려면 정상적인 방법만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몰리면 불협화음이 더 많이 나올수밖에 없고
그걸 무마하려면 무모한 방법들이 동원되면서 어쨌거나 자멸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고..
우리는 그저 문재인 대통령만 믿고 보고 가면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 보고 다 알고 계십니다.
본인이 직접 민성수석이기도 했고 그래서 대놓고 조국 민정수석에게 악역을 맡으라고 했죠.
그게 뭘 시사하는지 추미애는 눈치 까고 다음 당대표 연임 가능성 0%라며 일단 한발 뺐고
김어준은 배부른 소리고 언론보도용이라며 별거 아니라는듯 애써 담담한척 깍아내렸지만
이재명 때문에 요즘 스탠스가 너무 꼬여서 어떻게 빠져 나올지 골치좀 아플테고..
하여튼 저들은 문재인 정부, 문재인 대통령에게서는 자신들이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이재명을 통해 얻으려 하고 그러다보니 이재명에 대한 궤변이 상식과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렇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