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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12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mpranillo
추천 : 0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27 08: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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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 동성애든 뭐든 굳이 왈가부 할 이유가 없다

자기 친지가 동성애자라면 뭐라 할 자격은 있다, 살다보면 동성애자라 알게 모르게 핍박받는 일이 있을태니 걱정으로 말한다면. 하지만 본인이 불쾌하기 때문에 "야, 너 정상으로 돌아와라" 이런 말을 할 자격은 없다. 다른 사람이 그 사람한테, "야, 너 흰셔츠 입지마, 내가 보기 않좋아"라고 한다면 무슨 생각이 드나. 그 전에 뭐가 '정상' 인걸까.

2. 인종차별을 대놓고 하는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들이다. 여러모로

좀 사회적 지위가 있고 하는 사람들도 인종차별적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그걸 내보이지 않는다, 하는 행동이나 선택에서 살며시 묻어 나온다. 하지만 대놓고 타 인종을 멸시 하는 사람들은 a) 불안하거나, b) 부모가 하는 걸 따라하거나, c) 자존감이 그정도로 바닥인거다. 나쁜사람은 아닐 수도 있다.

3. 사람이 충고를 하면 곧이 그대로 들을 필요는 없다

일단 충고를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그 사람은 어떤 식으로 삶을 살았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그리고, 이 사람이 당신이 처한 상황에 확실히 이해 하고 있는지도 생각해보자. 정말 당신이 배울 만한 사람이고 그 충고가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여겨지면 따르자. 그렇지 않은 그저 그런 오지랖이라면 무시하자. 따르다간 봉변을 당할 수 있다.

4. 모든 개인은 하나의 세계이며 책이다. 

당신이 두려워 하는 건 다른 타인도 두려워 할 수 있다. 당신에게 불쾌한건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당신의 '이 세상에 나 혼자야', '믿을 사람 하나 없네' 이런 것도 거의 모든 타인에게도 동일 하게 있을 것이다. 혼자가 아니다.

5.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앞이 안보여도, 죽고 싶어도, 버리고 떠나 버리고 싶어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계속 나아가자. 어딘가는 도착하겠지. 벌써 여기까지 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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