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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801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nZ
추천 : 5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06 02:02:31
내게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내 자신의 자존감 문제같아서
내 자신을 사랑하려고 하는데 전혀 못하고 있어요
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맘이 아주 조금만 들어도
한편에선 나따위가? 꼴에 그런 생각이 들고
내가 맛있는거 먹거나 조금이라도 행복하면
나따위가 행복할 자격이 있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런 글 올리는것도 내 자신을 사랑하려는 시도같아서
혐오스러워요..
사실 난 내가 아직도 싫고
그냥 그저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나쁜일을 멎게 하고싶어서
자존감을 높이려고 하는건데
내 자신을 좋아하고 싶지가 않아요
오늘도 귀 연골에 피어싱 했어요
사실 악세사리 안좋아해요 겁도 많아요
멋내려고 뚫은게 아니라 내 자신이 너무 못나서
아프라고 정신차리라고 벌준거에요 여덟개 째에요
맘같아선 자해해서 내 자신을 상처주고 아프게 하고싶은데
엄마가 제 팔흉터 보고 오열하시는거 본뒤론 못하겠어요
그리고 몸에 흉 남으면 주변사람들 눈에 띄니까
멋부린다는 핑계로 구멍내고 있어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
근데 솔직히 잘 살고는 싶어요
사랑하고 싶다는 맘조차도 안드는데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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