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얘길 들었는데
엄마가 엄청 쫓아다녀서 결혼한
약간 특이한 케이스....
둘이 회사 동료였는데 
따른 여자한테 협박도 많이 받았대요
좋아하지말라고 내가 찜했다고

아빠는 인기 폭발 
밀당을 시전하며 여자 여럿 울리는데
그때쯤 엄마가 
집까지 찾아와 자기 부모님 챙기고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에 마음을 열고 결혼 했다는디


ㅡ,ㅡ
나쁜남자였다니 충격



일벌리기 좋아하고 부도도 나고
바람도 피고
온갖 풍파에도 
다 참고 지금까지 살수있던 이유가
엄마가 더 사랑해서래요


엄마는 폭풍 후회중
아빠는 50대 중반되서야 
엄마한테 푹빠져지냄...ㅎㄹ



암튼 이런거들으니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