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주인님들 중 둘째 주인님은 꼭 불만사항을 이불에 표시하십니다.....
마치 '야 집사놈아 나 불만있다!!!!!!!!!!' 라는듯이 쉬이이이이이이이
제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쉬이이이이... 하..........
매트리스는 이미 한번 바꿨고, 이불은 하루가 멀다하고 빨아야하고....
빨랫대와 세탁기가 쉬는 날이 없습니다.
더불어 세제 값도 계속 나가요.어으어....
인터넷에서 파는 방수 매트리스 커버들 정도쯤이야 가뿐하게 투과해주시고
(게다가 세탁기에 돌리면 껍닥?같은게 벗겨져 버리더군요....)
비닐을 깔자니 바스락 거리는 소리나 누웠을 때의 불편함이 고대로 올 것같고..
뒤지고 뒤지다가 저 마트에서 파는 방수 매트리스 커버를 한번 사서 깔아봤는데!
이런 유레카!!!!!!!!!!!
겉 면은 천 같은걸로 되어있고, 뒷면은 고무같은 재질이라
쉬야가 타고 흐를일도 없고, 투과율도 낮습니다!
세탁기에 돌려도 무사히 나오시더군요!
값이 좀 나가긴 하지만 이거 깔고 매트리스 걱정은 덜었습니다.
(베게 커버도 혹시나 몰라서 이걸로 바꿨어요.. 가끔 쉬야가 튀는 일이 있더라구요.....ㅜㅜ)
이불은....음......계속 빨고있어요........
이불 대책 있으신 분 공유좀.....
저마트 사이트에는 플*넬 방수매트리스커버 라고 되어있네요.
(이런글 쓰면 광고인가요? ㅜㅜ )
아 어떻게 끝내지.
못생긴 주인님 사진으로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