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박명수씨가 나가수 진행하는거에 대해서 참 말이 많죠? 그에 대해서 개인적인 문제점을 몇가지 짚어볼까 합니다.
1.툭툭 끊기는 진행 -대부분 공감하실겁니다. 생방이라 그런지 어떤지는 몰라도 진행 하는걸 보면 주제에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주절주절대는 잡소리가 참 많습니다. 거기다가 말도 버벅대는게 많죠. 시청하다보면 그냥 짜증이 나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더군요. 그리고 이것은 청취자들의 몰입도를 매우 낮추기도 합니다.
2.도가 지나친 건방짐 -박명수씨의 예능 컨셉이 약간의 시건방과 버럭대는거 라는거 아실겁니다 [맞죠?] 그런데 이게 도가 지나치면 오히려 눈쌀이 지푸려지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지난주에 박상민씨에게 '예 예 오버하지마세요' 이런식의 대화태도는 상당히 않좋은 예 입니다. 이 프로자체가 웃음을 주기위한 예능프로가 아니기때문에 저런식의 발언은 좀 문제가 된다고 생각 하는 바 입니다.
3.뜬금없는 멘트 -'솔직하게 자신이 1위할것 같다 하시는분 손들어주세요' 라고하면 당당하게 손이 들어질까요? 가수들에게 날리는 뜬금없는 멘트. 보면 볼수록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그렇다고 저 멘트가 시너지효과를 발하는것도 아닐텐데 말입니다.
박명수씨 자체를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다만 나가수2에서 박명수씨가 진행하는걸 보면 만약 내가 저 당사자 였다면 매우기분이 상하고 불쾌했을것이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