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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도 김정은도 할 수 없는, 문통만이 할 수 있는 것.....
게시물ID : sisa_10805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지자닷컴
추천 : 67
조회수 : 29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6/24 10:05:55
이번 문통의 러시아 방문은 아주 시의 적절하고 그 내용이 알차서 아무리 시진핑과 김정은이 부둥켜 안고 우의 돈독 한들 한 방에 뒤통수 쳤다.

먼저, 부산과 블라디보스톡을 잇는 철도, 거스, 전력망 사업이다. 북한으로선 땅 빌려주고 앉아서 임대료 받고 노는 군 병력들 활용해서 돈도 벌고 일자리도 만들어주는 일거삼득이니  반대할 이유가 없다.

중국도 남북러가 합의하는 3국 국책 사업인데 뭐라 하겠나? 천지가 창조될 때 두만강이 시베리어로 연결된 것을 어찌 하겠나?

또, 문통은 멀리서 배 아파 하는 일본에게도 니덜 돈으로 한일 해저 가스관 뚫어 사갈려면 사가라 했으니, 원전에 나라 거덜난 일본은 남북에 점점 기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둘째, 2030년 월드컵 축구 남북 공동개최다. 이미 김정은과도 공감대를 이루었으니 FIFA 회장에게 공개적으로 남북을 대표해 구두로 의사를 표명한 것이다.

축구를 무지하게 좋아한다는 시진핑은 김정은에게 공동 개최하자고 말 할수도 없다. 한일이 공동 개최한 적이 있었으나 둘 다 예선 통과한 실적이 있는 나라들이라 가능했다.

시진핑은 할려면 대만이랑 하든지.... 암튼 중국의 방해에 미리 쐐기 박고 다른 경쟁국들에 앞서 명분을 선점했으니 끝난 일이다.

김정은도 평창에서만 열려 섭섭했던 동계 오륜과 달리 함께하면 정상국가로의 발돋움이 완성되었다는걸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좋다.

또 국내적으로는 10년 후 준비를 위해선 지금의 축협을 이대로 나두어선 안 될 것이란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남북이 중심이 되어 여러 나라들과 동시 다발적으로 벌이는 다자외교는 우리 민족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문재인 다음을 이을 사람이 누군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안 보이면 헌법 개정시 부칙에 현 대통령도 재출마 할 수 있도록 조항 삽입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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