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메리칸 울트라 개봉한다해서 킹스맨 생각하고 바로예매했습니다...
10시20분인지 알고 갔더니 8시20분꺼 예매했더라구요....-_-;;;
와이프와 직원의 비웃음에 걍올까하다가 그래도 갔는데 머라도 봐야지하고 시간이 맞던 치외법권을 예매했습니다..
결과는 개망..창정이형이 너무 무게잡고 나오고 빵터진다기 보다는 걍 피식..예고편이 다고 이야기도 두서없고....
그 영화 끝날때쯤 아메리칸 울트라 시간이 맞더라구요..걍 저것도 보고 가자 하고 다시 예매...
아랫글에 어떤분이 써주셨던데 액션도 잡고 로맨스도 잡고 이것저것 펼쳐놓다 보니까 영화끝나고 기억나는건 너구리하고
후라이팬..걍 잔인하기만 하고 남는게 없네요...
영화 두편을 봤는데 두편다 실패해보긴 첨이네요..우울하네요...
아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재밌게 보신분들도 물론 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