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외여행을 자주 가다 보니 맨날 뭐 사달라는 부탁 받아요 여행가면서제일스트레스!! 

차라리 돈 미리 주는 사람들은 그나마 낫지
 나 해외에서 카드 안쓰고 내가 쓸 현금만 환전해간다는거 뻔히 알면서 나 이거이거좀 사다줘~돈줄게^^ 

니거 사다가 내가 쓸 돈 모자르면 어쩌라고 돈 모자르면 카드 긁으라고 하는... 누가보면 지가 내 카드 뽑아준줄 알겠어욬ㅋㅋㅋ 

한번은 돈 미리 받고 사다줬는데 마침 할인기간이라 한화 이천원정도 차액이 남았는데 그거 돌려달라곸ㅋㅋ 내가 니때문에 들릴필요도 없는 곳 들린 거 생각좀... 환전 다 하고 너때문에 또 추가 환전한것도 생각좀..
. 게다가 잔돈인 동전은 한국에서 환전도 안되는데 그럼 내 돈으로 물어줘야됨 ㅋㅋㅋ  

아침 비행기라 새벽같이 가야하는데 면세점에서 이것좀 사달라 저것좀 사달라...(물론 항상 비행기 시간 촉박해서 사준적은 없음)   

미국에서밖에 안파는 물건이라고 꼭 사달라곸ㅋㅋㅋ 해서 봤는데 스포츠용품^^ 내 여행가방에 넣을 공간 없어서 단칼에 거절... 

  이제 해외여행갈때 부탁받으면 돈 없다고 다 씹어요! 

내가 구매 대행사 인줄 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