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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세기의 라이벌
게시물ID : humordata_1080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근거립니다
추천 : 6
조회수 : 16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5/11 14:15:00
 


 





1)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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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특유에 감수성과 탁월한 가창력으로 그래미상 33회 빌보드 어워드 16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22회 등등 2010년까지 무려 415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상을 탔던 여가수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전설적인 휘트니 휴스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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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한 앨범마다 흥행에 성공했지만 사고뭉치 남편을 만나 몰락에 길로 빠졌죠. 




머라이어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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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풀한 성량 vs 7옥타브의 기교

 

1990년대 휘트니 휴스턴보다 더 많은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곡을 탄생시켰던

빌보드 차트 1위 제조기 머라이어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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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라이벌이자 친구인 휴스턴과 캐리는 오랜 라이벌에도 불구하고

휴스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을 때 가장 먼저 애도를 표한 스타는 

머라이어 캐리였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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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친구 휘트니 휴스턴의 충격적인 죽음에 가슴이 

무너지고 눈물이 난다던 캐리머라이어 캐리는 세상을 은혜롭게 해준 

가장 훌륭한 목소리를 
가진 사람 중 하나로 휘트니 휴스턴을 그리며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함
.





2) 선동열 vs 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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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과 선동렬은 1987년 5월 16일 운명적인 맞대결을 펼쳤다.

앞서 86년 4월 두 사람은 첫 번째 대결에선 1-0으로 해태(현 기아)의 

선동열 승리
8월 두 번째 대결에선 2-0으로 롯데 최동원의 승리였다.

최동원과 선동렬의 맞대결은 연세대 VS 고려대경상도 VS 전라도

롯데 VS 해태 등 다양한 라이벌 구도로 당시 큰 화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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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 상태에서 87년에 치러진 두 선수의 마지막 대결은

연장 15회까지 장장 4시간 56분 동안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대접전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역사적인 명승부로 뉴스를 장식했던 이날의 경기는 현재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최고의 경기로 꼽히고 있다.





3) 로저 페더러 vs 라파엘 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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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cm의 키와 85kg의 몸무게... 이들의 신체적 차이점은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라는 것뿐이다하지만 이들의 플레이 스타일은 극과 극을 달린다.

한쪽은 상대방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고 실수를

유발시키는 플레이를 하며 다른 한쪽은 미칠 듯한 운동능력을 이용하여 

어떠한 공도 받아쳐내며 클레이코트의 절대강자로 불리고 있다.

지금까지 28번 만난 두 선수는 상대전적에서 나달이 18승 10패로 앞서있다
.





4) 케네디와 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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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렬 자리를 향한 두 사람의 대결은 미국의 현대 역사를 바꾸었다.

정치 입문 시절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했지만 (소속 정당은 달랐어도 

개인적으로는 친했다
대통령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었다두 사람의 행동 역시 판이하게 
달랐다


케네디가 전형적인 바람둥이 기질이었다면 닉슨은 공부벌레 스타일이었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케네디가 승리했다이후 쿠바 사태를 승리로 이끌어 

세계 역사에 
영향을 끼쳤지만 그는 저격당하고 말았다

닉슨은 이후 대통령의 꿈을 이루었지만 
워터게이트 사건의 

불명예를  안고 퇴진해야만 했다.

 

한 명은 순교자가 되고 한 명은 거짓말쟁이가 된 두 사람의 대결은 

미국 정치의 모습을 
바꾸었다대통령 선거에 첫 도입된 TV토론은 

이후 거의 모든 나라에서 TV가 정치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5) 트루먼과 맥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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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트루먼은 맥아더의 직속상관이지만 그를 함부로 다룰 수 없었다.

공산주의 공포가 서구를 휘몰아치던 시기에 2차 대전의 영웅 한국전의 영웅을

함부로 대할 수 없었다문제는 맥아더가 대통령을 우습게 안다는 사실이었다.

(트루먼은 극동에 머무는 맥아더를 만나보고 싶어 했지만 맥아더는 늘 거절했다)

결국 화가 난 트루먼은 맥아더를 전격적으로 해임했지만 오히려 맥아더는 영웅이 

되었다
.



두 사람의 대결은 시대적 정치적 상황이 복잡하게 뒤섞였고맥아더의 해임은

미국 사회에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역사는 두 사람 모두를 패배자로 보지만 이후

군인은 정치인에게 완전히 복종하는 결과를 낳았다.





6) 나폴레옹과 웰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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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대결에서 웰링턴이 승리하기는 했지만 그가 나폴레옹의 적수가 되지

못함은 사실이다승리는 거머쥐었지만 웰링턴은 미미한 존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워털루에서의 승리는 이후 유럽을 변모시켰다싹트던 혁명의 분위기가 

사라지고 
다시 보수의 시대로 돌아섰다


코르시카 섬에서 온 키 작은 나폴레옹과 영국 귀족 
가문의 아들 웰링턴의 대결은 

프랑스와 영국의 대결이라는 차원을 뛰어넘어 
혁명과 보수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그날 그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승리했더라면 세계의 모습은 지금과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





7)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다리우스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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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왕이자 전사였다알렉산드로스는 승산을 염두에 두지 않고 

미친 듯이 검을 
휘두르며 전투에 뛰어드는 것으로 유명했다

다리우스 3세는 알렉산드로스보다 
20살이 많았으나 피가 낭자하는 

난투에 몸을 던지곤 했다


이들은 뛰어난 전략가이자 
전사였으나 불안정한 왕실에서 늘 독살 위험에 시달렸다.
 
그래서인지 알렉산드로스는 
20세나 많은 다리우스 3세를 존경했고 연민을 느꼈다

다리우스 3세가 사촌인 베수스에게 
살해당하자 국장을 치러줬을 정도

닮음꼴이 많았고 서로에게 연민을 느꼈지만 
서로를 죽여야만 했던 

이들의 관계는 4년에 걸쳐 세 번의 중대한 전투를 끝에

결국 알렉산드로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8) 모차르트 vs 클레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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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가 자유롭고 화려한 유년기를 보낸 뒤 궁핍한 말년을 맞았다면

후원자의 그늘에서 10년을 갇혀 지내야 했던 클레멘티는 금전적으로

풍요로운 노년을 맞았다.

 

모차르트는 짧은 생애의 말년을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걱정과 건강악화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며 보냈다부인의 품 안에서 신장병으로 세상을 떠난

그는 묘비도 없는 무덤에 던져졌고 장레 행렬에는 단 몇 명의 애도자만 따랐다.

 

클레멘티는 80세가 되던 해 그는 친구들과 가족의 애도 속에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잠들었다모차르트의 쓸쓸한 최후와 너무나 대비되는 노후였다.





9) 토마스 에디슨 vs 니콜라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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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물과 기름처럼 반대 성향을 갖고 있었다.

에디슨은 끊임없는 노력파였고 테슬라는 타고난 천재였다.

에디슨은 자본의 논리에 밝았던 반면 테슬라는 오직 발명에만 몰두했다.

에디슨은 직류 전력 시스템의 창시자이자 대변자였던 데 비해

테슬라는 교류 전력 시스템을 창시했다.

직류냐교류냐의 전쟁에서 최종 승자는 테슬라였다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어렸을 때 에디슨 전기를 읽어봤을 것이다.

반면 테슬라는 에디슨의 명성 때문인지 유독 한국에서 인지도가 낮다.

그러나 과학계는 시대를 앞서간 천재로 그를 기억하고 있다





10) 가브리엘 샤넬 vs 엘자 스키아파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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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극작가이자 비평가인 조지 버나드 쇼가 20세기 가장 위대한 여성으로

퀴리 부인과 함께 꼽을 정도였던 샤넬독보적이었을 같은 샤넬에게도 라이벌이

있었다엘사 스키아파렐리이탈리아 출신으로 1920~1930년대 샤넬과 함께

유럽 패션계를 양분했던 디자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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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 배경도 추구하는 패션도 전혀 달랐던 
두 사람은 질투와 시기 어린 경쟁을 

거듭하며 동시대 최고의 디자이너로 살았다.

누군가는 여전히 이름을 떨치고 누군가는 이름조차 희미해졌지만...





11) 코카콜라 펩시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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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자가 이긴다... 혀끝 짜릿한 ‘100년 전쟁

끈질긴 2인자 펩시

 

콜라의 성분은 99%의 설탕물과 1%의 비밀 성분’ 으로 섞여 있다고 하네요 

 



                                      
코카 콜라                          펩시 콜라

  소속                              코카콜라 컴퍼니                  펩시코

제품 탄생                         1886년 존 팸버턴                1898년 칼랩 브래드햄

브랜드가치                        719억달러(세계1)            146억 달러(세계 22)

탄산음료 세계점유율            41.9%                              29.9%







12) 맥도날드 VS 버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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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맥도날드랜드로 만든 행운의 사업가 크록은 이렇게 말한다.

행운은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당신이 땀을 한 방울이라도

더 흘릴수록 더 많은 행운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13) 벤츠 vs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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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벤츠 - 1926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두 회사 칼 벤츠의 회사와 

고틀리프 
다임러의 회사가 합병다임러벤츠 설립.



BMW - 1916년 항공기 엔진을 만들던 회사.

1차 세계 대전 후 모터사이클을 제조하기 시작함

이것이 성공하여 자동차로 제조를 확장.

 

사실 전통적인 고급차는 벤츠이지만 90년대 들어서서 BMW에 고전을 면치 못함.

벤츠가 전통적 가치를 고수하는 반면 BMW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끊임없이 시장을 테스트하고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전략을 선택 

결과적으로 
2011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대수를 보면 BMW 68만 9천대 

아우디 65만 2천대 
벤츠 61만대로 독일차 업계 만년 3위였던 아우디에게도 

추월 당하게 된 벤츠.

 

누가 효율적으로 돈을 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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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성적표를 본다면 BMW가 좀 더 벤츠보다 

좋은 성적을 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14) 엔초 페라리 vs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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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super car)’는 고급 스포츠카를 압도하는 고성능을 갖추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희소가치를 자랑하는 차를 뜻한다.

한정 생산하기 때문에 가격도 럭셔리 브랜드 스포츠카의 2~3배에 달하기 일쑤다.

이탈리아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는 일반 스포츠카를 압도하는 성능과 강렬한 원색,

독특한 디자인으로 슈퍼카의 양대 산맥이자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의 로망이다.

엔초 페라리와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각각 만든 두 브랜드는 탄생 순간부터

영원한 맞수였고 이들 간 경쟁은 곧 슈퍼카의 역사로 기록되고 있다.





15) 엘클라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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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스페인어:El ClaSICO)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더비 경기를 이르는 말이다

본래 의미는 고전의 승부이다

매년 국제적으로 시청률이 가장 높은 축구 경기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16) 뉴욕 양키스 vs 보스턴 레드삭스


1910년대 창단 이후 4번의 월드 시리즈를 우승한 레드삭스는

메이저리그 최강의 구단으로홈구장 건립 자금을 위해 간판투수

베이비루스를 양키스에 팔게 되며 '밤비노의 저주'를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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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노'란 갓난아이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이자 베이비루스를 애칭 하는 말로,

레드삭스가 베이비루스를 양키스에 넘기며 레드삭스는 86년간 월드시리즈

우승 좌절을 맞게 되고반면 뉴욕 양키스는 승승장구하며

27차례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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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구단까지 매치를 이루며 서로의 앙숙이 되어 최강의 라이벌로

두 팀 모두 성장해 나갔고, 2004년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는 86년 만에

밤비노의 저주가 풀리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게 된다.







17) NBA 최고의 라이벌 LA vs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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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레이커스를 꺽고 NBA 챔피언에 등극한 보스턴의 우승은

지금의 농구명문이자 최대의 라이벌로 알려진 두 팀간 라이벌전의

시작을 알리는 우승이었다이후로도 1987년까지 두 팀은 10번째

파이널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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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농구 황재 마이클 조던의 등장과 배드보이스 디트로이트의 성장 ,

보스톤의 끊임없는 쇠퇴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두 팀간의 라이벌 구도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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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파이널전 보스톤은 11번째 맞대결에서 레이커스에게 승리하면서

라이벌 대결에서 9번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0년 12번째 두 팀 간의

파이널 맞대결이 다시 이루어졌다우승팀은 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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