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사진찍는것이 시들시들 해지더니...
급기야 가지고 있는 장비들 다처분하려고 아는 동생 맡기고..
근 9개월을 소니똑딱이로 버티었습니다..
그러다 어제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니콘D750을 순식간에 지르고...
이것저것 찍어봤어요..
오랫만에 아주 오랫만에 느껴보는 셔터음이 저를 자극시키더군요..
역시 저는 뷰파인더로 찍어야 구도가 잡힌다는것을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찍으면 찍을수록 예전 구닥다리 코닥DSLR이 생각나는것은 왜일까요...ㅎ
초보라 거의 최대개방으로 난사한것이라 이해부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