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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유팟에서 음성채팅으로 짜증부린거 반성합니다.
게시물ID : overwatch_10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남동맥크리
추천 : 2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6/15 11:24:37
어제 게임을 하다가 제 인성이 나왔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하기 보다는 제 입에서 나온 말을 그대로 옮기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습니다.

"으아니 위도우가 저기서 도대체 몇분째 저러고 있는 거예요? 우리편 가다가 다 짤리잖아요. 위도우 좀 짤라달라고요!
으이구 ㅉㅉ 내가 디바타고 가서 처리할까요?"

아누비스 신전이었고 제가 파라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글로 적어보니까 당시의 도를 지나친 저의 짜증이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 것 같군요.
아마 듣고 계시는 분들 모두 '이건 농담이 아니라 진심이 섞인 짜증이다'는 걸 바로 느끼셨을 겁니다.
아무튼 넘나 죄송하며 상당히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하는 사람이 한번씩 울화통터지는 마음을 다들 알고 계시리라 믿고 너그러히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ㅠㅠ
제가 좀 나는 힘든데 다른 누구 재미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 싶으면 흥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게임이 뭐라고...나이가 들어도 왜이렇게 조절이 안되는 걸까요;;; 

아마 접어야 할 때가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요새 딱히 실력이 더 느는 것 같지도 않고...맥크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나도 맥크리 하면서 놀고 싶지만 언제나 조합벨런스는 나의 몫이고...
오버워치류의 게임은 뭔가 성장하는 맛이 없어서 실제 세계의 내 실력이나 통찰력이 성장을 해야하는데 인성의 퇴보만 겪고 있군요 ㄷㄷㄷ ㅠㅠ

아무튼 뭔 소리를 해도 음성채팅에서 대놓고 짜증을 부린다는 건 좀 많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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