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야근하고 9시 30분 정도 사당역에서 내려서 5번 출구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갔죠..
지상에 도착하고 계단 2개 있는거 내려가는데
누가 내 등을 찰싹!! 그것도 아주 따끔 깜짝놀라게끔...
순간 나는 아는 사람인가.. 생각하면서 돌아보는데
엥 여자사람의 정수리가...
네 뒤에 계시던 여자분께서 넘어지면서 저를 때린거죠...
철푸덕 넘어지셨길래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저를 힐끔 보시더니.. 빛의 속도로 일어나서
연신 괜찮으시다며 도망을 가시던데...
괜찮으신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