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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nagasu_108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처럼..
추천 : 0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5/25 15:57:16
개인적으로 현 시스템에서 마음에 안 드는 것 중 하나는 고별가수전 최하위 가수와 함께 '그 달의 1등 가수'까지 함께 무대에서 떠나는 겁니다.
물론 연말에 가수왕결정전같은 이벤트가 있다고는 하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긴 좋은 가수를 그냥 보내는 게 좀 그렇더군요.
게다가 가수들의 긴장감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나가수에 참여한 가수들 중 대부분은 한달만 나오고 그만두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1등 가수 결정할 때 속마음은 '아~~ 1등을 해야하는 건가 말아야 하는 건가' 할텐데 정말 만족스러운 공연이 나올 수 있을까요?
오히려 떨어지면 끝장이라는 각오를 가지는 고별가수전쪽이 더 좋은 공연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생각한 건 현 시스템처럼 우선 12명의 가수를 2조로 나누는 것은 같고, 아래와 같이 진행하는 겁니다.
- A조 6명 중 하위 3명을 고별가수전으로
- B조 6명 중 하위 3명을 고별가수전으로
- 고별 가수전 6명 중 2명과 작별
- 1등 가수 선별전에서 1등한 가수에 한해 다음 달 고별가수전 면제(다시 말해 다음 달 1등 가수 선별전 진출을 보장하는 거죠)
이렇게 하면 고별 가수전의 긴장감이 훨씬 빡세지긴 하겠지만(아무래도 3명 중 1명이 나가는 거니까요) 가수들이 1등을 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는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갑자기 떠오른 거라서 헛점도 있고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그냥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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