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간다고 통지서 올려서 베오베 간혹 가던데....
그럼 이것은?
제가 고등학교때 운동에 빠져 살았습니다..
2학년때 친구들과 신나게 농구를 하다가 갑자기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이 어마어마하게 오더군요
병원에 가서 mri찍고 검사를 해보니 의사선생님께서 전방 십자인대 완전파열이라고 하시더군요
군대 안가겠다고 운이 좋겠다고 하시는데, 전 친구랑 rotc도 생각도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이 했는데.. 의사선생님 말을 듣고 좀 허탈하다고 기분이 찜찜하더라구요여러 사람들이 부럽다.. 이런소리를 하십니다..사실이 대학 2년을 벌수 있다는건 부러울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아픈곳이 있어서 못가는 사람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ㅡㅠ.....
형님들께.. 미필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