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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너, 표정이 어둡구나.
게시물ID : gomin_10810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RkY
추천 : 11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80개
등록시간 : 2014/05/07 00:28:00
뭐 안 좋은 일 있었니?
많이 울적해보여.
어깨가 왜이리 쳐졌어.
기운내.
많이 힘들었겠다.
혼자 속앓이 하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니.
딱히 털어놓을 누군가도 없고.
너 혼자 훔친 눈물이 얼마나 많을까.
아무도 몰라주고
눈치 채주지않아서
헤아려주지 않아서
많이많이 힘들었겠다.
혹은 너혼자 그 고민을
숨겨야만했겠지..
아무도 모르는
너의 치열했던 하루하루들을
위로한다.
네 마음의 생채기들이
조금이라도 아물길 바란다.
우리 조금만 기운내자.
우리들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오지 않겠니.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나는 널 응원할게.
언제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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