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안 좋은 일 있었니? 많이 울적해보여. 어깨가 왜이리 쳐졌어. 기운내. 많이 힘들었겠다. 혼자 속앓이 하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니. 딱히 털어놓을 누군가도 없고. 너 혼자 훔친 눈물이 얼마나 많을까. 아무도 몰라주고 눈치 채주지않아서 헤아려주지 않아서 많이많이 힘들었겠다. 혹은 너혼자 그 고민을 숨겨야만했겠지.. 아무도 모르는 너의 치열했던 하루하루들을 위로한다. 네 마음의 생채기들이 조금이라도 아물길 바란다. 우리 조금만 기운내자. 우리들도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오지 않겠니.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나는 널 응원할게.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