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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만들어먹는 써브웨이식 핫샌드위치
게시물ID : cook_1081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양만점펭귄
추천 : 18
조회수 : 201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8/10 04:56:24
뭔가 만들어먹을순 있지만 만들어서 같이 먹을 사람이 음씀으로 음슴체.
썹웨이가 먹고싶은데 가격이 은근 올라서 먹기가 힘들어졌으므로 집에서 대충 만들어먹기로 하고 장을 봐옴.
허니햄, 파스트라미, 체다치즈, 스위스치즈, 알록달록피망, 그리고 비달리아 어년까지 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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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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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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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게썰어서 가지런히 놓아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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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양파. 브루주아느낌 내고파서 그냥양파 안사오고 비달리아로 사옴. 어차피 익혀먹을꺼라 크게 상관 없었다는건 함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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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샌드위치 재료= 구멍뽕뽕 다이어트에 좋은 스위스치즈, 향이강한 체다치즈, 그리고 허니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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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두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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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뻔째 샌드위치엔 체다와 스위스를 같이먹기로함. 진짜 샌드위치건 뭐건 제대로된 치즈 쓰는거 하나만으로도 너무 큰 차이를 만들기에 웬만하면 좋은치즈 쓰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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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을 접어접어 쌓아야 햄이 더 많아보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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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얺고, 치즈 한장 다시 얺고, 피망과 양파를 토핑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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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고기인 파스트라미. 햄은 돼지고기라면 파스트라미는 소고기로 만든 햄이라고 보면 될것같음. 단점은.. 무쟈게 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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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식이긴 하지만, 이번엔 치즈로 이불을 덮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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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본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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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 들어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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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사우나에서 사우나를 시키기 시작하고 3분경과. 후라이팬에 해먹어도 되지만 오늘은 왠지 오븐이 쓰고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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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더 갈색으로 변할때까지 기다리고 싶었으나 배가 너무 고파서 걍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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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아니라 무슨 소스 뿌린거같이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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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햄에는 허니머스터드를 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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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트라미는 잘 어울리는 바베큐소스를 듬뿍듬뿍 뿌려준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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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모자를 씌워주면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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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햄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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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트라미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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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냠냠

일단 맛은.. 허니햄은 얼추 썹웨이에서 사먹는맛이 남. 빵 자체가 틀려서 약간 다르긴해도 허니머스터드에 양파, 피망, 햄이 들어간 빵 맛은 뭐 어디서 먹든지 다 비슷비슷하기에 괜찮았다고 생각함. 토마토소스 없는 피자맛이라고 해도 되었을느낌?

파스트라미는... 워낙에 좋아하는거라 긴말이 필요없음! 구할수 있으면 두번구해드시라고 추천드리고싶음. 좀 짜긴하지만 농축된 소고기 햄맛은 정말 혀를 행복하게 해주는데 한몫 단디해줌. 거기에 약간 달달한 바베큐소스의 조합이란...

아 배불러서 쓰는데도 사진보니 또먹고싶네.. 남은 재료로는 계란말이에 넣어서 저녁으로 먹을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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