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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기억에 남은 일 몇가지
게시물ID : gomin_10810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kZ
추천 : 10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81개
등록시간 : 2014/05/07 00:57:34
1. 어릴때 장애인 딸이라고 동네언니가 수군거렸다

2. 초6때 할머니냄새 난다고 왕따당했다

3. 중1때 얼굴도 모르는 얘가 뒤에서 친구한테  쟤 왕따니까 근처 가지말라고 했다

4. 중2때 은따라서 점심시간에
항상 도서관가서
과자 사온거 먹었다 

5. 고1때 알바할때 쟤는
일은 잘하는데 친해지긴 싫다고 뒤에서 말한거 친구가 알려줬다

6. 고1때 난생 처음 소개받은 새끼가 나는 못생긴게 귀척쩐다고 욕한거 친구 통해서 들었다

7.고2때 아빠한테 얻어맞았는데 빌라 계단에서 얻어맞아서 동네방네 
어린게 임신해서 중절수술 받아서 아빠한테 얻어맞았다고 헛소문이 났는데 그게 학교에도 퍼져서 첨보는 남자얘가 나보고 한번하자고 했다

8. 죽고싶은데 못 죽어서 자퇴를 했는데 아빠가 고등학교도 졸업 못한딸이라고 뭐라했다

9.우울증이와서 히키코모리로 살다가
내생에 최고의 기적을 만나게 된다

10. 학원비 마련을 위해 공장알바를
했는데 아빠가 술먹고 공순이년이라고 머리채잡고 맞았다 


20년밖에 살지 않았지만 아마 평생 가지고 살 기억들 정리해봤어요ㅎㅎ!
앞으로는 속상한기억보다 행복한 기억이 많이 뇌리에 박히면좋겠어요
막걸리먹고 취해서 주절주절하네욧
모두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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