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화가나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두서없이 글을 적어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제 차량은 2014년식 e클래스 입니다.
차량 구매후 앞범퍼,뒷범퍼를 튜닝범퍼로 장착하였고 6개월후 차량을 판매할려고 튜닝범퍼를 장착한 업체에서 순정화 작업을 하였습니다.
순정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생긴 일인데 업체에서 저한테 너무도 어처구니 없는 답변을 하고있어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업체에 의뢰한 내용은 튜닝범퍼를 내리고 순정범퍼를 재도색 하여 장착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 까지는 어려운것 없는 간단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1주일이 걸려서 작업이 끝났다고 하여 차량을 받아오고 2일후 손세차를 하는데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c필러 부분에 광이 죽어있고 무언가 흩날리 흔적이 있는것입니다.(자세히 확인해 보니 반대쪽 c필러, 운전석 앞문,뒷문 같은 현상 발견)
여기서 전 이해를 못한것이 앞,뒤범퍼를 교체하였는데 c필러에 도장하다가 페인트가 날린 흔적이 왜 있는지 이해를 못하였습니다.
일반적인 범퍼 도색작업은 범퍼를 도색하고 차량에 장착하기때문에 차량에 페인트가 날릴 이유가 없습니다.
업체에 전화를 하였고 업체에서 한다는 말이 너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적는 내용은 업체에서 직접말한 자기들이 작업한 과정입니다.
1. 앞,뒤범퍼를 도색해서 보니 차량 색상과 범퍼 색상이 일치하지 않았다.
2. 차량 색상과 일치하게 만들려고 본판(차량구매후 절대 재도색한적 없는) 휀다를 샌딩작업후 클리어를 다시 올렸다.
3. 차주가 손세차도 하지 말라고 하여(전 제가직접 손세차하기 때문에 다른사람한테 맡기지를 않습니다..) 마무리로 광택을 해서 보내줘야 하는데 안하고 그냥 보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손세차도 하지 말라는 차주의 말은 들으면서 멀쩡한 본판 휀다를 샌딩을하고 클리어를 다시 올렸다고 합니다..
업체에서는 이 작업은 복카시 작업이라고 하여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제가 이상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있습니다.
차주한테 전화한통 문자하나 안보내고 자기들 마음대로 샌딩을하고 클리어를 올렸다는 겁니다..
범퍼를 도색해서 색이 안맞으면 다시 재도색을 해야지 왜 멀쩡한 휀다를 건드린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현재 제 차량은 사고난적이 없는 차량인데 앞,뒤 휀다 양쪽 4곳이 재도색이 들어간 차량이 되었습니다..
제가 업체에 말한 보상내용은 다른 곳에서 광택작업을 할것이니 광택비용을 청구하겠다. 그리고 1년4개월 밖에 안된 차량을 사고차를 만들었으니 이부분에 대해서 보상을 받아야겠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업체에서는 광택비용을 지불하겠다 하지만 중고차가격 손해에 대한 부분은 보상을 못해준다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멀쩡한 차가 1주일만에 재도색한 사고차가 되어서 왔는데 보상을 못해주겠다니..
앞으로 제가 이일을 어떻게 끌고가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