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배소개로 같이 소개팅했던 처자와의 오늘자 카톡입니다.
두 사람만 만나려고 했는데 여성분이 둘이 만나는 것은 부담스럽다해서 선배와 대동해서 일식집에서 만났습니다.
셋 다 술을 좋아해 술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했고 2차는 호프집에서 마무리했습니다.
만남후 담날 여성분과 통화해본 선배 얘기론 상대방도 호감이 있는상태인데 너무 조급하게 다가가지 말라고 편하게 다가가라고 조언해주더군요.
어제는 간단한 일상적인 안부묻는 카톡을 주고받았고 오늘 점심때 영화 좋아한다기에 담주에 영화나 같이 보자고 했는데 그때부터 답장이 좀 늦어진것 같아요.
예전에도 썸 비스므리 타다가 상대방이 부담느껴 흐지부지 끝낸 경우가 왕왕있어 카톡보내는 것도 조심스럽네요.
여성분이 술을 좋아하는편인데 다음 약속을 어떻게 잡는게 좋을지 살짝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