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첫째 homa 여요.
이제 12살이여요. 정말 많이 늙었죠...하지만 얼굴은 아직도 애기.....
어느날 호마를 보고 아, 이녀석 늙었구나 생각하게 된 계기는 호마의 수염입니다.
다른데는 전혀 변한게 없는데, 수염이 하얀색으로 나왔더군요...
그거 보고 아 12살 할아버지지...라고 생각했어요...
요즘은 하루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살고 있네요.
조금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언제 올지 모르는 이별이 너무 무서워요.....
하아, 감정이 몰려오는 밤이네요...호마야 오래오래 나하고 살자....ㅠㅠㅠㅠㅠ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