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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언프리티 쇼미더머니같은 프로그램에는 병먹금하고 싶어요.
게시물ID : tvent_10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슴골
추천 : 7
조회수 : 136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10/01 16:36:11
말그대로 병신한테 먹이 안주는거요.

이놈의 프로가 별 양아치같은짓은 다해먹으면서 얻을거 챙겨가는게 얄미워서요.

최근을 예로 들자면 예지 대신에 캐스퍼를 구제한 부분.

서바이벌오디션 프로그램의 본질은 갖다 버렸음에도,(실력위주의 선출방식)

인맥힙합이라는 논란과 더불어 예지의 미친개라는 좋은 랩 퍼포먼스를 획득했죠.

쇼미더머니는 2, 3에서 이미 논란이 되었던 1:1 미션의 허점과 3때의 패자부활전 룰추가..

이걸 4에서 고친점없이 또 답습하면서 비와이라는 인재를 잃었고;;



뽑고 탈락시킬때 합당성은 개나주고, 

타이트한 촬영시간에 긴장된 분위기 조성과 자극적인 인터뷰 요청,

힙합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심어주는건 기본이요,

편집할때 반복하고 강조하는 부분부터 세세한 배경음까지...

얘네가 고집하던 방식대로 만들어놓은 방송물을 보고 있노라면 구역질이 납니다.

PD의 의도란걸 유념하고 집중해서 보면 너무 노골적으로 보이는게 분명히 있는데,

이걸 또 자칫 한눈팔면 어느새 방송에 훅 끌려가서 몰입이 되는 나 자신도 너무 싫고요.



방송이 이끄는대로 끌리면 어떻게 되냐구요?

며칠전만해도 '예지 쟤 바보야? 말귀 못알아먹고 왜저래??' 하던 사람이

'오오 갓예지 다시봤어 ㄷㄷ' 이렇게 변한 경우 많더군요.



논란을 만들면 고치는게 옳은건데;

논란 그 자체로 이득이 되니까 오히려 학습하고 반복하고 있어요;;

방송이 재밌으니 몰입할거라는 분들한텐 강요 안해요.

전 그냥 병먹금 하렵니다.

여기서 나오는 그 누구도 욕하고 싶지 않고, 딱하나 욕하고 싶은게 있다면 제작진.



음.. 찬물 끼얹은거같아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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