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떄 울학교앞에 분식집이 있었는데
거기서 이처넌받고 판거입니다. 이천오백언이던가?

졸 맛있었어요.

그래서 딴데가서도 먹고싶어서 달라고했더니 라면그릇안에 밥만 넣어주는데도 있었긔...

하지만!그게아닙니다!!!

결국 먹고싶어서 집에서 이리저리 해먹게 되었지용.
그래서 저만의 레시피를 만듬.
졸 간단합니다.




1. 후라이펜에 물을 붓고 끓인다.

2. 끓으면 라면의 면만 넣는다. (이때 라면이 다 안잠길꺼에요. 그럼 대충 익을때 부서뜨리면서 대충 끓이삼)

3. 라면의 면이 조금(약간설익게) 익었다 싶으면 물을 버린다. 자작자작할정도 물 냉기세용.

4. 아주 재빠르게~(면이 뿔면 맛없어요)스프넣고 고춧가루 반스푼, 설탕 한스푼 넣고 쉐킷~~~~(기호에 따라 양파도 넣고 파도 넣고.. 그래주면 훨 맛나요. 마늘도 넣구요. 머 집에 없으면 말구요.ㅋㅋ)

5. 면이 알맞게 익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넣고. 다시 쉐킷~~~~~~

6. 넓은 접시에 밥을 3분의 1담고. 그위에 아까 후라이판에서 볶던 라면을 올려용. 그리고 깨를 위에 솔솔뿌려주면 끗!




저런 한번해보면 물양을 어케해야하는구나...를 알 수 있어요. 물양이 포인트.
짠거 시르신분은 스프넣을때 덜 넣으셔도 되요. 

사진은 진~~~~~~~~~~~~~~~~~~~~~~~~짜 맛없게 나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4년전에 찍은거임.ㅋㅋㅋ
먹어보면 맛있어요.ㅋㅋㅋㅋ

색다른 라면을 원하신다면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