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한 두족류 작성자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네 웰시코기 판다(곧 1살 됨) 사진을 동게 여러분과 함께 보려고 찾아 왔습니다.
판다는 이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제 콩깍지인지 모르겠지만 또랑또랑하고 영리하게 생긴 녀석이지요.
나른한_오후를_보내는_판다의_숨막히는_뒷태.jpg
고양이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 판다도 창밖을 즐겨보는 것 같네요. ㅋㅋ
올린 김에 뒷태 사진 한 장 더 추가합니다. 다리가 짧은 웰시코기의 특성 상 앉는 자세가 대부분 요염(...)합니다. ㅋㅋ
긁어주니 기분 좋아 보입니다. 판다를 좋아하는 제가 봐도 못생겼습니다. ㅋㅋㅋㅋ
나온 김에 못생긴 사진 한 장 더 올립니다. ㅋㅋ
침대나 소파를 좋아해서 사람과 개 사이의 자리쟁탈전이 흔히 펼쳐진다고 합니다. ㅋㅋ
집 근처 공원에 산책나갔을 때인데 다른 강아지 산책 나오신 모르는 사람에게 달려들고 있습니다. ㅋㅋ
판닼ㅋㅋㅋ 공중에 떠있엌ㅋㅋㅋ 다리 짧앜ㅋㅋㅋㅋㅋ 저렇게 다리가 짧다닠ㅋㅋㅋㅋㅋㅋㅋ........하아... 내가 웃을 처지는 아니지...(또르륵)
친구는 현재 보스턴에 살고 있는데 개 산책 알바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고 판다는 그 개들 사이에 껴서 적극적으로 간식을 조르곤 한다더군요. ㅋㅋ
판다는 저 여자분 처음 본 거 맞답니다. ㅋㅋ 친한 척 쩔어요. ㅋㅋㅋㅋ
다른 사람이 산책 데리고 나온 개랑도 잘 놉니다.
개껌 씹는 판다...... 오묘한 표정입니다. ㅋㅋ
간혹 웰시코기 털빠짐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빠진답니다.
촘촘한 이중모인데 일년 내내 털갈이한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지금부터 잘 모으면 겨울까지 개털 담요 하나 나올 듯 ㅋㅋㅋㅋ
여기까지 판다 사진을 함께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성자는 이만 물러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