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트가 섬머 2라운드에서 날뛸 수 있었던 비결은
엠비피 포인트 1위를 한 섬데이의 무지막지한 캐리력
스코어와 피카부의 공격적이고 활발한 갱킹이었는데
그에 비해서 애로우와 나그네는 크트의 약점으로 꼽히는 편이었죠
탑 위주로 밴을 해서 섬데이의 캐리력을 억제했고
이 과정에서 나그네가 강력한 카드를 가져갔냐하면 그것도 아니었고 미드는 철저하게 휘둘릴 뿐이었구요
애로우도 1,3경기에서는 킬을 먹여줬는데 전혀 캐리력을 보여주지 못했죠
피카부는 뭔가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한 건지 과도하게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끊기기 바빴고...
섬데이 스코어가 고군분투하긴했는데 쓸만한 카드를 많이 잃은 탑과 정글로는 게임을 뒤집기가 힘들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