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것들, 혹은 보고 있는 것들만 쓸게요. 극히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특히 추천드리는 작품에 짙게 표시함.

1. 오레슈라

- 꽤 볼만했음. 흔한 고딩 하렘물이지만 아이쨩 다이쇼리. 아카사키 치나츠, 카야노 아이 등 신진급 성우들 활약이 좋음.

2. 러브 라이브!

- 일본 아이돌 얘기라길래 보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음. 진짜 이건 일본아이돌에 대해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거나 그런쪽으로 내성이 생긴게 아니면 볼수가 없음. 다시 보고 싶지도 않아...

3. 미나미가 4기

- 그림체가 또 바뀌었지만 그래도 위화감이 좀 덜하다. 2,3기때 내가 일주일마다 보면서 '얘는 왜 일주일마다 얼굴이 변하지'하고 불만을 품었던 기억이 생생함. 내용은 항상 평타! 별 기대 안하고 보고, 그리고 피식피식 대다가 방송이 끝남. 재미있음. 추천함. 특히 이번엔 히토미-나츠키 커플이 매력.

4. 신세계에서

- 작년 겨울작인데 올해초까지 이어져 왔음. 본인은 기시 유스케의 책을 거의 다 가지고있는데, 이것도 이미 책으로 보고 본거라 감흥이 좀 덜했지만, 원작 표현을 상당히 잘 해냈다고 생각함. 물론, 요괴쥐라던지 내가 상상하던것과 조금 다르게 생겨서 아쉬웠지만, 그건 뭐 해리포터가 영화화되었을때의 팬들의 충격과 비슷한게 아니겠음? 수작임. 추천.

5. GJ부

- 한번 보고, 방영 종료되고, 한달쯤 지나면 잊어버리는 애니. 딱 그정도. 그냥그냥 타임킬링용으로 볼만하다.

6. 나친적 넥스트

- 밤하늘 개불쌍

7. 사사미양@노력하지 않아

- 하나자와 카나가 나왔다는거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일본 신화 내용을 이리꼬고 저리꼬아서 만든 내용.. 그저그랬다.

8. 문제아들이 이세계에서

- 제목보고 지뢰인걸 감지했지만 혹시나 하고 봤음. 1화 보던도중에 리모컨 던지고 롤함.

9. RDG

- 피에이웍스의 새 작품이라길래 기대는 했는데 이 회사는 가면 갈수록 재미가 없어져.. 이로하 >>> 타리타리 >>> RDG

10. 단재분리

- 1화에 남주가 가위들고 학학대는거보고 리모컨 던지고 롤함. 이게 그 애니 맞나 모르겠다.

11. 알바마왕

- 설정이 빙신이긴한데 꿀잼ㅋㅋㅋㅋ 추천함. 피식피식대면서 보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12. 내 청춘 러브코미디

- 책이 더 재미있다고 하는데 라노벨은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꽤 재미있었음. 결말이 좀 썰렁한 감이 있었지만.. 추천!

13. 내여귀 2기

- 내가 올해안에 작가새끼 잡으러 일본 간다

14. 아자젤씨

- 나이를 먹어가니 이런 아저씨개그물이 좋음.. 좀 쓸데없이 잔인하고 좀 쓸데없이 농도짙은 개그가 나오긴하는데 그럭저럭 볼만함. 1기보다는 노잼..

15. 진격의 거인

- 애게를 한때 점령하다못해 아예 지배했으나 우익논란 십자포화를 맞고 사그라든 작품. 사실 길티크라운, 코드기어스, 절망선생같이 우익냄새 풀풀나는 병신 애니도 있는데 이것만 심하게 공격당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음. 작품내에 우익적 표현이 드러나는게 없기도해서 그냥 나는 봄. 본방을 놓치지 않음. 추천. 왠지 이거때문에 반대폭격을 당할것 같다.

16. 냐루코 W

- 냐루코를 볼때 뭘 기대하나? 가면라이더? 하스터? 쿠우코? 모두 정답이다.

17. 혈액형군

- 진성 성우덕후들을 위한 단편 애니. 후쿠야마 쥰을 사랑한다면 꼭 보라고 제 여자사람친구인 덕후가 전하네요.

18. 초전자포 2기

- 어마금에 비해 개인적으로는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꽤 재미있음. 1기때는 덜 그랬는데 2기들어서 부쩍 친구들끼리 쎄쎄쎄하다가 끝나는게 더 많아져서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있음 ㅠ

19. 변태왕자

- 피식대면서 보기 좋은 타임킬링용 애니. 아침에 똥싸면서 보거나 퇴근해서 밥먹으면서 좋다.

20. 후리!

- 여덕 및 께이 한정 강추.

21. 로젠 메이든 3기

- 깔끔해진 그림체가 마음에 든다. 수은등의 매력이 폭발하고 있음.

22. 렌아이라보

- 이번 분기 꿀잼 작이 아닌가 싶음. 가벼운 내용이지만 볼만하다. 추천.

23. 네코모노가타리 백

- 모노가타리 시리즈에 불평을 갖는가? 추천.

24. 은수저

- 올해 최고작품으로 꼽아야 할듯 하다. 몇년전 우인장이나 허니와 클로버 보면서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끼고있음!  2기 제작 소식에 환호했다. 강추.

25. 신만세 3기

- 원작을 본 사람들은 똥이라는데 그건 모르겠고 미네르바면 다 해결된다. 미네르바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