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결혼한 새신랑입니다
결혼전 마느님 젤 친한 친구를 만나니 한마디 하더군요
"금방 살찌시겠어요~~ 저도 얘랑 살면서 엄청 쪘는데 ㅎㅎ" (같이 유학 갔다옴)
해서 뭐 원래 데이트할때도 먹을거 참 좋아하고 즐기는 마느님이라 그런가부다 했는데
결혼하기전 1달전쯤 살림 합쳐서 현재 두달정도...
5키로 이상쪄서 어느새 90키로 돌파네요
최근 두달간의 요리들입니다
요리를 참 즐기는 마느님 덕분에 저만 돼지가 되어가는 군요
아래짤은 신도림 한우리 구경하다 슬픈눈으로 바라보니 마느님이 사주신거...
저 결혼 잘한거졈?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