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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쯩나여 ㅠㅠㅠㅠ
게시물ID : freeboard_10397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본광고론
추천 : 0
조회수 : 1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30 01:04:53




슴넷 대학졸업 유예한 백수(......구여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만났습니다.

2~3년동안 못본 친구들이라 수다떨것도 많고 놀것도 많아서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노는데 
엄마가 ㅠㅠㅠㅠ 
10시부터 전화오고 11시부터 또 전화오고 왜안오냐고 포풍 핸드폰에 대고 뭐라고 하시는거에여
그래서 그냥 잘놀다가 순식간에 파하고 집에옴... 

그런데 웃긴게 제가 공부하고 있을땐 아무리 늦게 와도 뭐라고 안하시거든여.
정말 내가 위험해서 일찍 오라고 하는거면 공부하고 있을때도 일찍 오라고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네여 
12시에 고등학교 3학년 내내 먼길(버스 타고 가야하는 거리)을
학교가 늦게 마쳐서 늘 11시 반쯤에 혼자 터벅터벅 걸어서 집에 돌아오곤 했는데
그때보다 통금시간이 더 줄어들었네여. 흐흡

12시 12분에 집에왔는데 엄마아빠 다 너때문에 안자고 기다렸다고 포풍 화내심. 그냥 자지 왜.... 
아 짜증나고 우울하네요. 슴넷인데 ㅡㅡ 
그리고 정말로 내가 위험해서 집에 오라는게 아닌 것 같아서 더 화나요 공부할땐 새벽 1시에 와도 별말없으면서
왜 놀때만 12시 이전까지 통금시간이 줄어드는건지 ㅡㅡ (11시 이후에 와도 화내심;;)

실은 취업공부하느라 5월달부터 지금까지 친구들이랑 이렇게 놀러나온적이 단 한번도 없었거든요
7월 중순에 한번 고비가 와서 난 왜 살지??? 이럴바엔 그냥 뒈지는 삶이 낫지 않을까?? 진심으로 고민할 정도로 심신이 피폐해짐;; 
그래서 그런가 더 섭섭하고 서운해요 이제 최소한 내년이나 내후년까진 못 만날 친구들인데(유학 가거덩여)
아 진짜 왜 내가 죄진기분이 들어야하나? 싶어요

엄마아빠 통금시간이 최소한 납득이 가야 이해를 할 텐데
납득도 이해도 안 가요. 
그래서 더 지키기 쉬룸. 뭐 어짜피 이제 놀 일이 없으므로 통금시간도 사라지겠지만 그래도 화가 나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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