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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에 나오는 현실은 현재 진행형이죠. 동북아역사재단이라고 아세요?
게시물ID : history_22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Im7(b5)
추천 : 7/20
조회수 : 1457회
댓글수 : 166개
등록시간 : 2015/08/30 10:28:10



보통 친일파라고 하면 군인이나 경찰, 주요 관직에 있던 사람들만 생각하기 쉬운데요.
역사 학계 같은 경우는 식민사관을 가지고 학생들을 가르치던 그 세력들이
전부 다 주류 사학계에 포진되어 있습니다.(주류사학 = 식민사학)

위에 동영상은 현재 국회에서 진행중인 "동북아역사왜곡특별위원회"의 영상인데요.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특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부는 2008년부터 학계에 예산을 지원해서 역사 바로잡기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그 학계가 어디냐면 바로 "동북아역사재단"이라는 곳 입니다.

근데 이 동북아역사재단에서 편찬중인 역사책을 보니까 이게 가관도 아닌거에요..
중국의 동북공정은 거의 그대로 수용한 수준이고
일본의 극우 식민사학이 주장하는 논리도 일부 수용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던 겁니다.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을 막으라고 예산을 지원해줬더니
이 양반들이 그 돈을 가지고 중국과 일본의 입장에서 역사서를 만들고 있었다는거죠.

이것을 강력하게 문제제기 한 분이 바로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의 이덕일 소장입니다.
이덕일 소장은 국내에 몇 안되는 민족사학자들 중 한분인데요.
주류사학에서는 이런 분들은 전부 정신이상자로 취급합니다.
시간나시면 유튜브에 "이덕일"로 검색하셔서 이분이 미친사람인지 아닌지 스스로 평가하시길 바랍니다.

저 자리에 동북아역사재단 편찬위원인 임기환 교수가 나왔는데요.
새누리, 새정치 할 것 없이 잘못된 역사지도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데요
자꾸만 임교수가 모순된 답변으로 변명을 하니까.. 위원장도 답답했는지 한마디 합니다.
평소 정신병자로 보던 이덕일 소장이 자신에게 직접 질문하는 부분에서는
어버버하면서 제대로 답변조차 못해요.
이덕일 소장이 그동안 저쪽 주류사학 측에 공개토론회 하자고 요청할 때마다
계속 묵묵부답하는 이유가 바로 1차사료를 가지고 이덕일 소장의 논리를 이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중국측의 역사기록만 가지고도 중국의 동북공정은 무너지거든요.

며칠전에 영화 암살을 보고 느낀점이 많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마음이 아팠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한국사회에서 외면받던 동립운동사가 재조명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온 것 같아서
다행스럽기도 했지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절대 있을 수 없습니다.
한국의 비극적인 근현대사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출처 https://youtu.be/YRUapHOxf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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