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역 내 청이 단순한 x빨 하렘물인줄 알고 욕하면서 관심도 가지지 안았습니다 (하렘물을 안본지 7년이 넘어가는지라)
그런데 능지처참을 해도 시원치 않을 주인공을 갓차만 갓차만 하고 부르더군요. 그래서 뭐지? 하고 봄 그리고 충격.......
라이트 노벨부류 애니에서는 스즈미야가 생각이 나더군요 만화중에서는 하트커넥트
그리고 오늘 1시에 2기를 보기시작 5시 좀 안되서 다 봤는데 음..... 뭐랄까 너무 아쉬운 점이 많네요.
우선 제가 별로 신경을 안쓰는 작화 부분이 너무 신경쓰이더군요 1기에 비해 갓차만을 잘생기게 그릴려고 하다가 작붕... 손 작붕 하.... 완급조절
(그러나 코마치는 작붕이 없는 것으로 보아 진 히로인이 분명합니다 절때 콩깍지가 씌어진게 아닙니다)
아무튼 역시 그래도 로멘스다보니 고백신이라던가 암시부분 각자의 진실로 원하는 것 등 이 소설의 중심이 되는 이벤트들의 연출이 너무 허접하게 끝나더군요. 흠....... 니코세이를 샤프트가 하는게 아니라 역내청을 샤프트가 맡았다면 정말 대박이지 안았을까.....
아무튼 실망을 많이 준 작품이지만 처음으로 이 소설은 한번 사서 읽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번씩 노르웨이의 숲이나 인간실격등이 생각납니다)
빨리 돈을 모아서 한강, 아리랑을 산 뒤에 한번 역내청도 사서 읽어보겠습니다.
ps 속지마 갓차만 이로하는 x년이야 속지마!!!
너는 사야카의 아니 우리모두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