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초보자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
처음 하는 거면 제발 파티에 와서 "저 처음이예요" 또는 "저 아직 초보예요"라고 밝히세요
공략 아냐고 물어보면 다 배우고 왔다고 대답하면 OK
그 사람들이 공략까지 다 아는데도 초행이라는 이유로
"님 초행임? ㅈㅅ"하면서 강퇴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잔실수가 살짝 일어나도 사람들이 대충 넘어갑니다.
하지만 아무 말도 없이 던전에 들어가서 초짜인 티가 팍팍 나면 그 사람들도 조금씩 화나거든요
정공법에 벗어난 트롤을 하는 경우 화산까지 참다 참다
한자 뽑으면서 "솔직히 xx님 처음이죠?"라며 말 꺼내는 파티원의 모습...ㅎㅎㅎ
수고했다고 말도 안 하고 카드 뒤집자 마자 바로 파탈.
2.
잡일은 주로 홀리, 디버퍼, 홀더 등이 알아서 전담합니다
하지만 아직 숙달되지 않았다면 사전에 파티원들한테 부탁해도 돼요
그 사람들 입장에선 뭔가 일이 터지느니 자기들이 하는 게 마음 놓이기 때문입니다.
3.
딜러에게 하고 싶은 말
홀딩이나 디버프 능력이 없는 딜러가 2명 이상인 파티는 왠만하면 신청하지 마세요
신청하더라도 곧잘 받아줄 거란 생각은 ㄴㄴ
그 사람들도 홀리(선택)와 홀딩을 받고 가려고 함
괜히 시무룩해지지 마세용... (경험담)
4.
(3과 연계됨)
본인이 파티를 짤 때도 딜러2/홀딩1/홀리1 또는 딜러3/홀딩1 이렇게 짜는 것이 좋습니다.
홀딩도 딸리고 순간폭딜도 딸리는 4딜러팟으로 갔다간 크라텍이나 아그네스에서 쫑~
5.
홀리는 거짓말 안 하고 균차둘둘을 데려가도 됩니다.
근데 양심이 있어서 안 갈/데려갈 뿐
6.
저는 비틀, 헤딩팟 추천 안 합니다.
초보일 땐 지인/길드원들에게 같이 데려가 달라고 하시면 서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