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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찔끔
추천 : 10/4
조회수 : 1257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6/01/24 23:05:44
안녕하세요
아놔~ 저 어떡하죠? 쪽팔려서 오늘부터 밖에 못나갈꺼 같습니다
저희집은 주택인데 창문을 열면 바로 옆에 집이 있습니다
그 집엔 아는 (여)동생이 살고 있는데 제 방의 창문을 통해서 보면 그 애의 방이 그대로 보이는데요
평소와 똑같이 아침도 안먹고 컴퓨터 앞에서 탁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저만의 상상 속에서 절정을 만끽하며 즐기고 있었는데 왠지 옆에서 시선이 느껴지더군요
전 동물적인 감각으로 시선을 옆으로 돌린 순간 그 애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전 화들짝 호들짝 놀란 나머진 그만 모니터에 안면방출한 사실도 모른채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그 날 마침 커튼을 세탁하느라 그만 저의 모든것을 보이고 말았네요
평소 친하게 지내던 오빠동생 사이였는데 이제 어색해서 쌩까야겠네요
어떻게 하면 그 애와 마주쳤을때 당당하게 고백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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