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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끄러움을 탑니다;
게시물ID :
wedlock_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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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우수상
추천 :
5
조회수 :
8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4/26 15:25:11
결혼 약 7개월차 현직 임산부.
임신까지 한 마당에
서로 알거 다 알고 볼 거 다 봤어도
아직도 왜 이렇게 부끄러운지ㅋㅋ;;;
신랑이 뽀뽀 한번 하자고 해도
웃으면서 말돌리게 되고
괜히 딴짓하게 되고 그러네요ㅎㅎ
신랑이 더운날에는 윗옷은 벗고 있는데ㅋㅋ
그것도 왠지 부끄부끄 해서
시선처리 못하고 얼굴 벌개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아직 신혼이라 이런걸까요. 아님 임신을 해서?
오히려 신혼초 보다 부끄러움을
더 타게 되는 거 같아요ㅋㅋ;;
히힠 ㅋㅋ글쓰는 와중에도
상상되서 부끄럽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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