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화 이글스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1-5로 졌다. 지난 21일 롯데 자이언츠를 9-5로 이기고 7연패를 간신히 끊었지만 또 3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초반 김성근 감독이 누누이 "계산이 서지 않는다"고 토로할 정도로 타선과 마운드 둘 다 총체적 난국이다. 에스밀 로저스, 안영명이 빠지면서 선발진이 무너졌다. 팀 퀄리티 스타트는 리그 최소인 1회에 불과하고 평균자책점은 6.34로 최하위다. 타율은 0.261로 9위, 팀 득점은 68점으로 가장 적다. 리그 평균인 98.2점을 크게 밑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