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뉴 콘트롤 크림의 후기를 본 팔랑귀인 저는 바로 구매를 고고싱.
200g에 50g이 추가로 들어있는 걸 구매했습니다.
동생이랑 같이 얼굴에 바르고 30분 후에 롤링했는데요.
동글동글 롤링을 하던 중, 각종 후기에서 보던 것 처럼 무언가 좁쌀만한 것들이 걸리던데.
자세히 살펴보니까 그게 피지가 통째로 뽑힌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녹은 각질들이 뭉쳐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그 정도 크기의 피지들이 통째로 뽑힌거라면,
깨끗하게 세안하고 났을 때 얼굴에 요철이 보여야 할 것 같은데,
아무리 자세하게 뜯어봐도 요철은 보이지 않고요.
가벼운 롤링만으로도 피부에 박혀있는 피지가
모공이 열려서 쑥 뽑히는게 가능할지도 살짝..의문..이..
근데 중요한 건 피지는 쑥쑥 뽑히지 않았지만, 각질제거 효과는 아주 좋았어요.
피부가 매끈매끈합니다. 원래 설명서 보니까 10분 후에 티슈로 닦거나 물세안 혹은 비누세안이라고 적혀있던데
저는 이거 자주 하려고요 :D
저처럼 피지가 쑥 ?!?!? 하는 놀라운 마음으로만 접하지 않으신다면
저렴한 가격에 정말 좋은 제품같습니다. 추천추천!
250g을 언제 다 쓸지는 모르겠지만.. 다 쓰면 또 살꺼에요.
출처 | 참존에 꽂혀 지름신이 내린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