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야시장 4회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8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2
조회수 : 8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5 23:15:22

1. 오프닝

 

서경석 : 벌써 4월의 마지막 방송임. 실시간 댓글 올려주시면 장예인 아나운서가 소개해드립니다.

 

박동희 기자 : 많은 걸 느끼게 된 한주였음. 제 미숙함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못함.

고바야시 코치 인터뷰를 추진 중인데 만나게 되면 사과를 드릴 예정. 앞으로 신중하게 방송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경석 : 이름 모를 아재에서 갓아재로 진화하신 박승현 기자님.

 

박승현 기자 : 여전히 떨림. 시청자분들에게 편하게 야구를 전해드릴 것만 고민

 

2. 장예인 아나운서의 야시장 나우 파트1

 

장예인 : 잘못 눌려서 옆집(주간야구)로 가지 마시고 한 시간 동안 저희와 함께 해주세요.

 

3. 1루토크 야! 한 순간

 

박재홍 위원 : 지난 4월 19일 서동욱 선수의 KIA 복귀 후 첫 타석 2점 홈런을 뽑았음. 서동욱 선수 영입으로 팀 분위기 전환된 KIA.

요즘 트렌드는 각팀의 10년이상 된 선수들이 뒤늦게 활약하는 것. (서동욱, 오재일, 김문호, 정의윤 선수 등이 좋은 행보를 보이고 있음)

 

박동희 : 무상트레이드 전에 팀 전력 공백을 생각하면서도 선수와 선수 가족을 먼저 생각한 넥센. 리그 확장의 좋은 결과물

 

박승현  : 지난 4월 19일 사직 한화와 롯데의 경기에서 9회말 선두타자 강민호 선수의 2루타를 뽑고 싶음.

결국 연장 10회말 밀어내기로 끝내기 타점 기록

 

서경석 : 부임 첫해의 조원우 감독.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박승현 : 보통 신임감독은 조바심으로 인해 흐름을 망치는데 조원우 감독은 인내심을 보여주었음.

 

박재홍 : 나름대로의 인내심 발휘. 롯데에 부임하면서 코치진에 대한 처우를 신경을 썼고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면서

팀분위기가 좋아짐.

 

박동희 : 오랫만에 좋은 감독이 부임했다는 생각이 듬.

 

박승현 : 현역시절 독특한 타격폼과 꾸준한 성적으로 저에게 인상 깊은 기억을 남겨준 조원우 감독.

 

박재홍 : 서경석씨에게 부탁하나 있음. 패널들에 대한 처우개선.

 

서경석 : 저에게는 힘이 없음.

야시장 자료1(신재영기록).jpg
 

박동희 : 4월 23일 LG전에서 시즌 4승을 차지한 신재영 선수. 4경기 출전 모두 승리. 약하다고 평가받았던 넥센 선발진이

신재영 선수 합류로 인해 방어율 1위를 기록.

 

서경석 : 데뷔 후 26이닝 연속 무볼넷이라는 KBO 최초의 기록을 기록 중.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선발이 없다고 평가받던 넥센

 

박재홍 : 류현진 이후 10년만에 괴물 신인이 고척돔에 숨어있었다가 나타남. 정말 반가운 일. KBO 리그 성장 위해 건강한 신인 필요

 

박동희 : 넥센만의 시스템 문화가 신재영을 성장시켰다고 생각

 

서경석 : 저는 4월 21일 넥센과 SK의 경기에서 시구한 제 모습을 뽑았음.

 

박승현 : 시구의 옥의 티가 있음. 반칙투구였음. 정지동작이 없어야하는데 왼발이 정지되어 있었음.

 

3. 장예인 아나운서의 야시장 나우 파트2 - 첫번째 댓글은 박재홍 위원 고정 패널로 혹사시키자는 댓글, 두번째 댓글은

넥센의 선수 육성 Good이라는 댓글. 마지막 댓글은 LG 코프랜드 선수가 KBO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느냐는 질문의 댓글

 

박재홍 : 한경기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 어려움. 일단 지켜봐야. 첫 경기는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많았음. 제구 좋고 땅볼 유도형이라고

평가받았는데 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음. 몇 경기 지켜보고 평가해야

 

서경석 : 개인적으로 '코'자 들어가는 선수들은 잘되었으면

 

박승현 : 등판 경기가 늘어날수록 더 좋아질것이라고 말한 양상문 감독

 

박동희 : 코칭스태프도 조금 더 지켜보면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

 

4. 2루토크 -의 핫 이 슈 : 2016 KBO 리그는 두산왕조 시작?

 

야시장 자료2(두산팀기록).jpg
야시장 자료3(두산옹병듀오).jpg

박재홍 : 두산의 왕조가 열리지 않느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미 열렸다고 시작

두산은 베팅을 할 줄 암. 선발을 돈을 들여서 확실하게 사오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많이 주고 팀 연봉도

정확한 계산에 의해 측정. 잘된 계산으로 왕조의 시대를 열 수 있는 밑그림을 그려놓은 듯

 

서경석 : 지난해는 정규시즌 3위에서 한국시리즈 우승. 올해 강해진 원인은?

 

박승현 : 투타 대다수 기록에서 1위. 선발투수가 워낙 막강. 새로 영입된 보우덴 선수, 장원준 선수 , 니퍼트 선수가 11승을 책임.

정대훈 선수가 팀 복귀 후 기대 이상의 호투. 마운드 강하고 득점력도 뛰어나고 최저 실책 1위인 것도 장점.

김현수 공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선수층이 두터움.

 

박재홍 : 야수진에 비해 마운드는 강하지 못했던 두산인데 보우덴 선수 합류로 인해 1-3선발이 강한 지지대를 형성하게 됨.

 

10-15%정도 소화한 2016 KBO 리그인데 여전히 두산이 강력함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

 

박동희 : 두산의 강점에는 수비가 있다고 생각. 또한 프런트의 힘도 강점이라고 생각.

프로야구 역사와 전통을 아는 사장과 단장의 힘이 원동력.

 

서경석 :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음

 

박재홍 : 1-3선발이 안정된 두산을 만나면 타팀이 두려워할 수 밖에 없음. 지난시즌 FA로 장원준을 영입한 것의 효과도 있음.

김현수 선수의 공백을 느끼지 못하게 큰 활약을 하는 젊은 야수들도 있음. 선수들이 기량을 맘껐 발휘할 환경을 조성해주는 두산

 

박동희 : 가능성 있는 유망주가 살아남도록 선수단 정리를 제대로 한 두산.

 

박승현 : 저 역시 두산의 강점은 프런트 힘이라고 생각. 선수 경험이 있는 단장. 선수마다 정해진 육성기한이 정해놓고 기다려 줌.

기대해 미치지 못한 선수는 다른 길을 열어줌.

 

박동희 : 2005년 이후 신임감독 우승이 4명이나 있음. 2005년 삼성 선동열 , ,2007년 SK 김성근 , 2011년 류중일 , 2015년 김태형 감독.

초보감독이 선수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고 프런트와 유기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생각. 신임감독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김태형 감독.

 

박재홍 : 결단력 있게 감독 선임을 한 두산 트런트.

 

박승현 : 열린 사고를 지닌 감독들이 야구 수준을 발전시키고 좋은 성적을 낸다고 생각.

 

5. 장예인 아나운서의 야시장 나우 파트3 - 두산 우승 윈인은 선수 육성 덕이라는 댓글. 보우덴 잘 뽑았다는 댓글.

마지막은 에반스를 지켜봐야하는냐는 댓글

 

박승현 : 외국인 선수라고 부르기 부끄러울 정도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반스 선수. 김태형 감독은 무리하지 않고

포스트시즌에 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지난 시즌 타팀 감독에게 좋은 평가를 받음. 2군에 보내더라도 어느

정도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느냐 바로 교체하느냐가 관건

 

박재홍 : 에반스 선수가 퓨처스에 내려갔다온 후 달라지는 행보를 보여주느냐도 중요

 

박동희 : 선수 육성이 잘 되지 않는 팀 중에 하나가 한화. 포스트시즌 진출만을 위해서 달려가다보니 퓨처스 리그, 육성군에

선수들이 성장하지 못하고 있음. 두산은 욕을 먹으면서도 완손투수를 많이 뽑아놓아서 어느 팀보다 좌완선발이 강해짐.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의 지속가능한 성장도 중요

 

6. 김선신 아나운서과 김선우 위원의 엠스플 텔레비전

 

김선신 아나운서 : 김선우 위원에게 김현수 선수란?

 

김선우 위원 : 야구만 생각하는 선수. 먹는 것도 좋아하는 김현수 선수. 중3때 치킨 7마리를 먹었다고 함

 

김선신 : 댓글 중 저의 외모서열에 대하여 묻는 내용이 있음. 저는 1위라고 생각. 외모는 자신감이 중요함.

 

김선우 : 허구연 위원에게 김선신 아나운서가 SNS를 가르쳐줬다는데?

 

김선신 : 허구연 위원의 인스타그램에 킹 펠릭스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음.

 

---- 시청자 감소 중 ---

 

김선신 : 위원님이 개인기를 하셔야 할 듯

 

--- 김선우의 김선신 아나운서 성대모사 후 시청자 계속 감소 중 ---

 

김선우 : 화면과 실물이 다른 김선신 아나운서. 차분한 이미지의 김선신 아나운서. 장점이 많음.

 

김선신 : 박용택 선수와 이재우 선수 구분가능한지?

 

김선신 : 용택이는 여유가 있는 모습이지만 재우는 금방이라도 울듯한 모습.

 

김선우 : 다음 엠스플 텔레비전은 10년 후에 뵙는걸로...

 

김선신 : 수요일 베이스볼 투나잇에서 생중계되는 엠스플 텔레비전 3회에서 뵙겠습니다.

 

7. 3루 토크 야시장 고민상담소 - 97년 L 경마팀에 입단한 저는 골든 발굽상을 받았고 일본 경마팀에도 뎌나왔고 팀 복귀 후 최고령 말들의

기록을 갈아치웠고 팀을 2년연속 그랑프리에 올려놓았음. 하지만 지난해 부상으로 적토마 인생 최악의 해를 보냄. 경마 팀장이 젊은 말들에게

기회를 준다고 하면서 저는 이천 경마단에 남게 됨. 어떤 사람들은 제주도로 가라는 말을 하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서경석 : 이번주는 큰 이병규 선수 이야기.

 

박동희 : 퓨처스에서 좋은 기록을 나타내고 있는 큰 이병규 선수. 여전히 1군 콜업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음.

 

서경석 : 입지가 좁아지는 느낌인데 이럴때 노장 선수들이 느끼는 생각은?

 

박재홍 : 이 점이 선수와 구단의 딜레마. 선수는 그만두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음. 될 수 있으면 오랜기간 선수생활 하고 싶어함.

저는 은퇴 다가오자 우울증 증세도 있었음. 이제는 선수와 구단이 은퇴하는 방법을 세련하게 바꿔야한다고 생각.

 

2년 후 은퇴를 공표한 삼성 이승엽 선수. 나이 많은 선수들이 이승엽 선수처럼 이별 방법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야

 

박승현 : 유니폼에 대한 자부심, 야구에 대한 사랑이 작용하기에 오랜 기간 선수 생활 하고 싶어하는 노장 선수들.

이제는 구단과 선수가 좋게 이별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박동희 : 우리는 은퇴한 선수에게 주목하지 않음. 야구를 바라보는 관점이 바뀌어야. 덜 유명한 선수들은 은퇴 후 마땅히 할 일이 없음.

코치 자리도 많지 않음. 선수협회도 은퇴 후 진로에 대하여 생각해주는 제도를 계속 추진 중인데 이와 함께 선수 연금문제가 뒷받침 된다면

환영받을 수 있는 은퇴도 생길 것.

 

박재홍 : 선수들이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는 방법을 구단이 만들어줘야. 가장 발전되지 못한 부분은 코치들에 대한 처우.

그로 인해 선수들이 오랜기간동안 그라운드에서 버티려고 하다가 구단과 마찰이 일어남.

 

박승현 : MLB 지커의 경우 10년 장기계약-3년계약-1년 계약을 함. 오티즈의 경우  올해는 옵션이 적용되는 해임. (타석수에 따른 옵션)

 

MLB는 선수가 먼저 은퇴 의사를 밝히고 명예로운 은퇴식을 하고 있음.

 

박재홍 : 선수들이 은퇴에 대해 고민하고 어려워하지 않고 행복하게 은퇴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어야

 

박동희 : 노무라 감독이 벤치에 있는데 자기보다 잘하는 신인선수가 안타를 치니 속으로 병살타를 치라는 생각을 하는

자신을 보고 은퇴해야할 때라고 느꼈다고 함. 감독이 되서는 노장 선수와 대화하면서 절충안을 찾았음.

 

우리나라도 감독님들이 노장 선수들과 많은 대화를 해나가야

 

LG의 경우 지속가능한 팀 성장을 위해 세대교체를 선언. 양상문 감독도 젊은 팀으로 만들려는 의식이 있음. 당장 포스트시즌 진출보다

언제 어디서도 흔들리지 않는 시스템 야구를 구축하고 있는 LG

 

박재홍 : 롯데 감독 시절에 강민호 선수가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 양상문 감독

 

박승현 : 감독이 리빌딩 팀에서 리빌딩을 대놓고 선언하기는 어려움. 자기 계약 기간 혹은 지나지 않았어도 성적이 좋지 않으면

물러날 수 있는 것이 감독의 운명이고 리빌딩 효과를 후임 감독이 보는 경우가 있음. 양상문 감독이 상당히 어려운 결단을 했음.

 

이왕 시작한 리빌딩이 잘되어야. 큰 이병규 선수가 모양새 좋게 은퇴할 수 있는 방법도 마련해줘야

 

박동희 : 최근 컨디션 좋을 때 마지막으로 본인 기량 뽑낼 수 있게 1군 콜업해서 기회를 줘야

 

박재홍 : 서로 감정 상하지 않게 하면 서로를 이해하게 될 것. 준비를 잘하는 선수이기게 제 역할 가능한 큰 이병규 선수.

중요한 것은 서로 감정 건드리지 않는다면 좋은 은퇴  방법 찾을 수 있을 것

 

8. 홈 코트 야시장 서비스 센터

 

Q1) 린드블럼 선수 부진 원인이 작년 210이닝 소화때문?

 

박재홍) 지난해 위력적 모습이 사라진 린드블럼 선수. 지난해 200이닝 이상 소화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부작용이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

사실 몇 경기 더 지켜보고 평가해야. 200이닝 이상 소화로 피로감은 느낄 수 있음.

 

박동희) 지난해 시즌 초반 좋을때 포심 페스트볼 60% 구사. 좋지 않을때 39%구사. 올시즌의 경우 포심 패스트볼 구사율이 떨어짐.

KIA가 경기 초반부터 패스트볼 많이 안 던질것이라고 판단하고 커브, 슬라이더에 대처하기로 분석을 했음.

 

패스트볼 구사율 높이면서 제대로 준비하면 다시 좋아질 것.

 

9. 장예인 아나운서의 야시장 나우 파트4 - 엠스플 텔레비전 재미있다는 댓글 , 기사로 나온 한화 트레이드 설에 대하여 질문하는 댓글이 있음.

 

박동희 : 모팀에서 포수가 없었는데 포수를 영입하는 조건으로 한화에서 상대팀 유망주 투수를 지목.

오늘도 취재했는데 그 건을 제외하고는 없었음.

 

박승현 : 이미 끝난 이야기라고 생각

 

박동희 : 프런트에서 트레이드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감독이 진행하는 트레이드도 있음. 여러가지 시도는 있었을 듯

 

10. 엔딩

 

박재홍 : 하면 할수록 정이 들고 어려운 오묘한 방송의 야시장.

 

박동희 : 생방송이라 항상 불안. 지난주에 초심을 느꼈음.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사실에 근거만 이야기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박승현 : 좋은 기사를 많이 썼고 유명한 기자이기에 그런 반응이 일어났다고 생각

 

서경석 : 다음주 월요일에 야구 없는 빈공간도 야시장이 채워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