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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야구 시즌2 6회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8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3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25 23:27:25

1. 오프닝

 

정우영 : KBO가 100만 관중이 될때마다 방송국에 치킨을 쏘는데 시즌 끝날때 8번 이상 먹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4월 셋째주 한줄평

 

이순철 : 슬픈 사슴은 어디로 가나. 외국인 선수들이 다른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움을 겪느라 고생하는 모습을

보면 슬픈 사슴 같다는 생각이 듬

 

안경현 :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외국인 선수들 야구가 잘 되지 않을때 집생각나고 외롭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서재응 : 만세 만세 만만세~~이. 한기주 선수와 KBO. 1668일만에 선발승을 차지한 한기주 선수를 보고 기분이 좋았는데

제가 MLB에 재활과정을 끝낸 후 올라갔을때 생각이 났음. 팀에서 원하는 보직에서 던지겠다고 선언한 상태.

 

이순철 : 9년만의 안타, 1***일만의 승이라는 기사가 자주 뜨는데 젊은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도록 해서 꾸준하게

성적을 내게 해줘야한다고 생각. 제기를 축하하지만 부상당하지 않도록 해줘야

 

안경현 : 반박을 못하겠음. 선수들이 그만 당하고 살라고 하는데 맞는 말씀만 하심.

 

정우영 : 우승은 찻 밖의 빗물 같아요. 삼성의 주말 경기를 보면서 우승도 지난 세월이 되버리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음.

 

안경현 : 그 주말 경기 보니 다른 팀 선수들이 삼성 유니폼 입고 뛰는 느낌이 들었음.

 

이순철 : 주말 경기만 보고 우승이 지난 세월같다니 너무 가혹함. 아직 30경기도 안했음.

 

3. 김세연 아나운서의 4월 셋째주 핫7 : 7위는 4월 20일 두산 민명헌의 동점 3점 홈런 - 6위는 4월 22일 넥센 박주현 7이닝 무실점

데뷔 첫승 - 5위는 4월 23일 kt 마르테의 역전 만루홈런 - 4위는 4월 23일 KIA 한기주의 1668일만의 선발승 - 3위는 4월 22일 NC

타성범의 결승 2루타 - 2위는 4월 24일 두산 장원준과 SK 장원준의 개인 통산 100승 - 1위는 4월 24일 LG 히메네스의 시즌9호 홈런

 

주간야구자료1(핫7WAR).jpg

정우영 : 김세연 아나운서는 이름을 뒤집으면 출신 대학교가 밝혀짐. 핫 7 WAR 히메네스가 1.47로 1위 , 김광현 선수가 0.94로 2위

 

같은날 100승을 차지한 김광현 , 장원준 선수의 이채로운 기록

 

서재응 : 저는 100승 못해봐도 잘 모르겠음.

 

이순철 : 덕아웃 안에서 조바심했던 김광현 선수.

 

정우영 : 최근 100승 투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음. 이순철 위원 현역시절과는 선수 생명, 관리가 달라짐

 

이순철 : 당시는 구구주먹식. 지금은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갖춰서 하고 있음. 앞으로 더 많은 100승 투수 나올 것

 

정우영 : KBO 리그 제2호 200승 투수도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히메네스 올시즌 활약 예상하셨는지?

 

안경현 : 그냥 보통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올 시즌 활약 전혀 예상하지 못함. 히메네스가 코치에게 자신의 잘못된 점에

대하여 물어보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보였다고 함.

 

이순철 : 저는 배트 스피드가 빠르니 머리가 나가는 자세만 고치면 좋아질것라고 분명이 이야기함.

 

안경현 : 아이바 선수가 잘했으면 이순철 위원님이 좋으셨을 것

 

이순철 : 아이바는 정규시즌 공 하난도 안던지고 집에 가버림.

 

주간야구자료2(한기주기록).jpg

정우영 : KIA의 아픈 손가락 한기주 선수가 5년가까운 시점에 선발승. 종합병동이 되버렸던 선수의 재기.

 

서재응 : 재활과정을 이겨낸 것이 큼. 보통 선수들은 1년 지나면 재활을 힘들어하고 포기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한기주선수는

팀내 재활 시설에서 재활 -본인이 직접 재활 센터가서 재활 팀내 재활 시설에서 재활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서 5년을 견딤.

 

아프지 않는다면 충분히 선발로 성공 할 것

 

안경현 : 구속이 떨어져서 오히려 타자들이 치기 어려운 투수가 되는 선수들도 많음.

 

정우영 : 앞으로 남은 생활동안 본인의 진가를 발휘하기를.

 

민병헌 선수가 두산 3번 자리에서 대단한 활약 중

 

이순철 : 타격폼이 저런데 어떻게 저리 멀리치는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 파워 포인트에서 히팅 포인트까지

나오는 힘이 대단해서 장타력이 좋아지는 것이라고 생각.

 

히팅 포인트를 뒤에 놓는데도 불구하고 유인구에 덜 속고 장타도 많이 나오게 된 민병헌 선수. (보통 타자들은

히팅 포인트를 뒤에 놓게 되면 장타가 많이 나오지 않음)

 

안경현 : 다른 선수보다 방망이도 짧게 잡음. 상체를 숙이는 자세.

 

4. 주관야구 - 개막 이후 1달간 의외의 활약을 보인 선수들

 

주간야구자료3(방어율순위).jpg

정우영 : 벌써 4승에 방어율 2위를 기록 중인 넥센 신재영 선수

 

이순철 : 슬라이더 각도가 크고 빠르게 꺾이면서 타자의 티이밍을 빼앗음. 이 선수의 끝이 어디일지 궁금.

어떻게 저런 선수가 퓨처스에서는 방어율 5점대였는지 이해 불가

 

서재응 : 사이드암인데 상체는 오버핸드 선수처럼 던지는 투구폼. 빠른 공과 슬라이더가 같은 궤적에서

휘어져 나가기에 타자의 헛스윙을 잘 이끌어내고 있음.

 

안경현 : 조용준 선수 현역시절 슬라이더도 각이 크고 빠르게 휘어나가는 슬라이더였음.

 

이순철 : 상대타자들이 같은 위치에서 직구, 슬라이더를 던지기에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말함.

 

서재응 : 퓨처스에서는 뭔가 보여줘야한다는 마음으로 던졌다면 1군에 올라와서 살아남아야한다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던지게 되어서 그런 결과가 나온 듯

 

정우영 : 데뷔 후 26이닝 101타자 연속 무볼넷 기록을 진행 중인 신재영 선수.

서재응 위원은 23.1이닝 103타자 연속 무볼넷 기록을 MLB 데뷔 시즌에 기록.

 

서재응 : 2003년 당시 야구 잘 되지 않으면 KBO로 복귀해야한다는 마음으로 던졌음.

 

정우영 : 현대 야구를 지칭하는 라이브볼 시대의 기록들. 야구가 탄생한 이후의 기록은 아니지만 대단한 기록.

 

서재응 : 현재의 KBO 리그에서 101타자 무볼넷이라는 것을 보면 저보다 더 대단한 선수

 

이순철 : 강타자가 즐비한 MLB에서 103타자 무볼넷 기록한 서재응 위원이 더 대단함

 

정우영 : 신재영 선수가 3타자 무볼넷 기록하면 서재응 위원의 103타자 무볼넷 기록을 갈아치움.

 

두 사람 모두 이름에 'ㅅ , ㅈ, ㅇ'이 들어간다는 공통점이 있음

 

서재응 : 한번 어려울 시기가 올때 관리 잘해서 빨리 치고 올라갔으면.

 

이순철 : 서재응 위원의 말은 종목을 불문하고 모든 스포츠 선수들에게 다 적용되는 것.

 

정우영 : 서재응 위원이 MLB 데뷔 후 그런 기록을 세웠을리가 없다는 댓글이 있음.

 

주간야구자료4(구원순위).jpg

마무리 쪽에서 김세현 선수가 김영민에서 개명 후 세이브 공동 1위 기록 중.

 

언젠가 터진다 터진다 노래를 했던 선수가 김세현 선수

 

이순철 : 조금 더 지켜봐야. 원래 공이 묵직하지만 제구력이 좋지 않았던 투수. 올해 마무리 변신 후 첫 시즌이기에

계속 지켜봐야

 

정우영 : 새로운 마무리가 득세인 이유는?

 

안경현 : 내 뒤에 아무도 없으니 절벽에 있는 느낌이라는 생각으로 던지고 있고 멘탈도 강해졌기에 활약 가능하다고 생각

 

이순철 : 박희수 선수는 스피드만 떨어지지 않는다면 제구가 좋기에 제 역할 하리라 생각

주간야구자료5(타율순위).jpg
 

정우영 : 타자부문에서는 김문호 선수가 4할 5푼 3리로 타율 1위기록 중. 데뷔 10년차. 배트에 묻으면 안타, 잘 걸리면 홈런.

 

안경현 : 고교 시절에 야구 천재라고 불렸던 선수. 좌절하는 시기가 길었음. 초반에 잘 풀리다보니 스윙이 쉽게 쉽게 잘 나옴.

 

이순철 :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타격폼을 개선했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타석에 임하는 모습이 달라진 모습

 

서재응 : 현역때 상대해봤는데 잘 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선수. 스윙모습 보면 스윙 참 예쁘고 장타 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음. 제가 상대할때는 장타자들이 많아서 몇 경기 못 치면 바로 2군 가고 그랬던 시절.

 

이순철 : 그 당시에는 본인이 너무 불안해했는데 올시즌은 처음부터 잘하다보니 자신감이 커진 듯

 

정우영 : 이제 외국인 선수들 성적표 만들어 보았음. 학점은 A+부터 D-까지. F는 퇴출될까바 주지 않음.

 

이순철 : A+는 히메네스 , 보우덴 , 웹스터. D-는 에반스 , 고메즈 , 로사리오.

 

히메네스는 훈련량 많아지면 성공 예상했던 선수. 보우덴 선수는 상상 이상의 활약. 웹스터 선수는 삼성 선발의 기둥.

 

안경현 : A+는 히메네스, 보우덴 , 웹스터. D-는 벨레스터 , 에반스 , 고메즈

 

고메즈 선수는 나오면 타선 흐름이 끊기고 수비도 좋지 않은 모습만 보여줌.

에반스는 국내 선수 활용이 더 나을듯한 느낌이고 벨레스터는 삼성 선수단 경기력을 저하시키는 선수라고 생각

 

이순철 : 10개구단 감독들이 이 말 들으면 안 위원도 현장에서 감독해봐야된다고 생각할 것

 

서재응 : A+는 히메네스 , 레일리, 보우덴. D-는 린드블럼, 에반스.

 

레일리 선수는 지난해 보자마자 15승 예상했던 선수. 안정되어 있고 삼진능력이 탁월.

 

린드블럼이 작년에 210이닝 던지고 후유증이 올 시즌 크게 온 듯. 이닝수, 삼진 능력, 승리 요건이 지난해보다 떨어짐.

지난해 미국에서 던진 이닝의 1.5배 넘게 던졌음.

 

이순철 : 볼의 힘이 많이 떨어진 듯

 

서재응 : 빠른 볼 투수들은 부상이 없으면 컨디션 상관없이 원래 구속이 나오는데 문제는 회전수.

린드블럼은 스피드는 같은데 회전수가 많이 떨어짐.

 

정우영 : 지난해 정말 대단한 투수가 KBO 리그에 왔다는 생각이 들게했던 선수.

 

이순철 : 버두치 효과가 30세가 된 린드블럼에게 나타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정우영 : 앞으로 외국인 선수들도 용병이 아니라 한 인격으로 대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

어떻게 활용해야 잘 활용가능할지 모든 이들이 알아야.

 

서재응 : KBO 리그 타자들은 기다림 , 빅 볼 , 장타력 , 도루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음. 저는 기다림의 야구에

처음 적응하지 못했음.

 

이순철 : 미국은 롱 볼 , 일본은 스몰볼 , 한국은 토탈 베이스볼.

 

정우영 : A+는 히메네스 , 보우덴 , 웹스터. D-는 벨레스터, 에반스.

 

만약에 웹스터에 벤덴헐크까지 있었다면 어땠을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함.

 

안경현 : 선발이 올라와서 벨레스터처럼 던지면 수비수 입장에서는 힘이 빠져버림.

 

서재응 : 본인도 잘 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아서 답답할 것.

 

5. B컷 스토리 - 단체 삭발 후 연패에서 탈출했던 한화 이글스 이야기

 

정우영 : 삭발 경험이 있으신지?

 

안경현 : 저 혼자 한 적 있음. 선수 중 한명이 이발기 구해줘서 제가 거울보고 깎다보니 뜻하지 않게 삭발이 되버림.

 

이순철 : 저는 기억이 없음. 김응용 감독님이 그런 것 싫어하셨음. 

 

안경현 : 팀이 한마음으로 결집되었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단체 삭발하는 것.

 

서재응 : 저는 3번정도 했음. 조범현 감독님때 2회 , 선동열 감독님때 1회. 당시 선감독님이 삭발한 선수들에게

어디 아프냐고 말씀하셨음.

 

최고참들이 연패에 빠지고 분위기가 좋지 않을때 삭발하자고 제안. 야구장에서 짜르기도 하고 아침에 이발소에서

짜르고 오는 선수들도 있음.

 

외국인 선수들이 머리를 왜 깎는지 이해 못하지만 팀이 하나로 뭉치려고 노력하는구나라는 생각은 함.

MLB는 연패에 빠지면 농군 패션을 하거나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함.

 

정우영 : 삭발이 결코 지지 않겠다는 각오의 표현인 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연패에 빠진 것은 선수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6. MLB 파크 And 각종 SNS와 함께 하는 FAN心

 

(1) 야구장 입장 빨리 못해서 찍고 싶은 사진 , 싸인도 못받고 홈팀 선수 훈련도 보지 못한다는 의견  by 자양동 이순철

 

정우영 : 각 구장 입장시간이 경기 2시간 전. 입장시간이 되면 구조적으로 홈팀의 연습을 볼 수 없음.

 

이순철 : 관중들이 들어와서 부상당할 수 있기에 관리 차원에서 하는거 같은데 홈팀 팬을 생각하면 더 일찍 입장시켜줘도 된다고 생각.

 

안경현 : 외국 구단은 캠프때 연습 보려고 3만 관중이 들어옴. 유소년 야구선수들도 선수들 훈련장면 보고 배워하고 싶어하기도 하는데

못 보는 경우가 우리나라는 너무 많음.

 

서재응 : 미국도 홈팀 훈련이 끝나고 원정팀 훈련 끝날때 입장시킴. 단 , 병원에 계신 분이나 단체 관광오는 경우는 먼저 입장 가능.

MLB는 무조건 유니폼 입고 출근해야하고 반바지 입고 훈련 불가능.

 

안경현 : 외국인 선수들 연습할때 자연스럽게 반바지 입고 하길래 MLB에서도 그렇게 하는지 알았음.

 

서재응 : 외국인 선수들이 본인이 일단 한국 들어오면 같이 연습을 하려고 하지 않음. 항상 제가 "MLB에서도 이렇게 행동했어?

아니잖아. 우리는 팀이야. MLB에서 팀이라고 배웠잖아. 따로 놀지 말자."라고 이야기했음. 외국인 선수가 먼저 자신이 용병이라는

티를 먼저 냄.

 

정우영 : 외국인 선수들도 KBO 리그를 대하는 자세를 바꿔야

 

안경현 : 자양동 이순철님 의견이 적극 반영되기를.

 

정우영 : 홈팀 팬 위해서 홈팀 연습 장면 공개도 나쁘지 않을 듯

 

(2) 맥주 보이 논란

 

정우영 : 국세청이 주세법 위반으로 불법이라면서 퇴출 주장. 여론이 반발하자 불법이 아니다라고 허용하면서 입장을 번복.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맥주보이 인터뷰 나감 -----------------

 

누구에게는 그게 꿈인데 국세청 직원들이 단체 관람을 와보셔서 야구장이 이런 환경이구나하고 느끼셔야할 듯

 

서재응 : 저는 은퇴 후 테이블석에서 치맥 먹어보는게 꿈이었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음

 

안경현 : 저는 6년간 딱 한번 해봤음.

 

7. 알파야 대 이순철의 승리 예측

주간야구자료6(승부예측결과).jpg
주간야구자료7(승부예측).jpg
 

정우영 : 지난주는 이순철 위원 패배

 

이순철 : 제가 이기면 모든 인간의 승리. 제가 지면 저 개인의 패배임.

 

정우영 : 내일 경기도 다시 한번 예측했음. 거의 다 다르고 예측함. 다음주 주간야구를 통해 이 결과 확인해 보시길.

 

안경현 : 카리스마를 보더라도 알파야와는 이순철 위원님만 대결하셔야

 

정우영 : 한달에 한번은 후배 해설들도 붙어봐야

 

8. 엔딩

 

정우영 : 주간야구 시즌2 5월 첫째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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