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엘지가 5~6점 정도만 냈더라면 오늘 경기는 아마도 엘지가 이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초반에 엘지가 7점내고 9점 내는 순간..
정말로 솔직히.... 저는 엘지가 삼성한테 질줄 알았습니다.. 정말로...
가만히 보면 삼성이란 팀은 상대팀이 초반에 많은 점수를 내버리면 중후반에 그 점수 못지않은 점수를 내는거 같더라구요..
세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표적인게....예전 우동수?? 우동학?? 시절의 두산과의 코시때도 그렇고(뭐 결국은 삼성이 졌지만..)
저만 그렇게 느꼈는지 모르지만.... 엘지가 초반에 대량점수를 내는 순간... 삼성 선수들의 오기라고 해야하나? 독기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
만약 엘지가 5~6점 냈다면.. 삼성 선수들 오늘 한경기 그냥 설설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어디까지 저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