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엔 거의 안나가는데 밤만되면 창문을 못열겠음..
조금만 열면 비집고 올라가 밖으로 점프해버리네요.
물론 멀리 도망가는건 아니고 2층집인데 옥상이나 2층 복도를 서성이고 가끔 1층으로 내려가기도 합니다.
복도가 폐쇄되있는게 아니고 베란다처럼 개방형이거든여.
그래서 집 현관문을 열면 쪼르르 문옆에 있기도 하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바램이 있다면 그냥 맘것 밖에서 놀다가 먹을때나 잘 때 들어오면 상관없을거 같은데...
그래서 한때는 밖에 나간놈 그냥 30분이상 내비뒀습니다. 1층 할머니집 화분에서 놀고 있더군요.
먼가 점점 범위가 늘어나는 느낌-_-; 갠적으로 고양이는 애완동물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기른다는 느낌보단 같이 산다는 느낌으로 키우고 싶은데.. 밖에 놀게 냅두다가 영영 떠나버릴까..걱정이네요.
참고로 짤은 울고양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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