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력 -》 책임감, 시간적 여유가 있다한들 반려동물을 케어할 경제적 여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못해줍니다. 입으로 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2. 책임감 -》 순간적 호감은 개에게 투자되는 돈과 시간과 귀찮음을 이기지 못하더라구요. 개의 수명은 20년 남짓입니다. 3. 시간적 여유 -》 돈과 책임감이 있어도 시간이 없으면 개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같이 살아야 하는데 부부도 안맞으면 이혼하는 세상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끝까지 함께 살 수 있을까요.. 문제견은 주인이 만듭니다. 개는 사회적 동물이라 교감이 필요해요. 하루 산책 삼십분 이상, 개가 홀로 있는 시간 8시간 미만을 만들어 줄 수 있나요? 하다못해 바깥이라도 볼 수 있게는 해주나요? (개는 사람보다 체감시간이 세배?는 더 빠르게 지나간다고 해요. 개의 8시간이 당신의 하루입니다. 사람도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24시간을 갖혀지내면 미칩니다) 저는 이 3가지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바캉스철이 지나가면서 유기견이 유독 늘어난 것 같아요.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