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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히 슬프네요
게시물ID : muhan_62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켜라잇나우
추천 : 0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31 06:18:46
선영씨가 가족과 만날때
 
친어머니의 정말 울부짖는듯한 소리에 눈물이 울컥했네요.
 
우리네 어머니도 저런 마음을 항상 가지고 계실까 모정, 부정이 저럴까.
 
이제 주변에 아이가 있는, 부모가 되어가는 친구들이 하나 둘 늘어나가는 시점에
 
문득 그런생각을 하게되네요.
 
정작 가장 신경쓰였던 부분은
 
한국에 가면 뭘 하고 싶어요? 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나탈리의 한마디에 생각을 많이하게 되네요
 
무슨 기분일까.
 
공감할 수 없고 막연한 이야기지만 가슴쓰리는 느낌만큼은 어렴풋이 전해지는
 
부모에게도, 현재의 부모님에게도, 자신에게도 가슴아프다는 걸 이미 저 나이때부터 알고 있다는 듯이 변하는 표정
 
그걸 안아주고 웃어주는 어머니의 마음.
 
슬프면서도 따뜻하네요.
 
부디 오늘 방송에 나왔던 분들, 통역사 분의 남편이신 크리스님을 포함한 분들과 같은 사연을 가진 모든 분들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길 바랍니다.
 
이런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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