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서핑을 하다 아주 오래된 유머를 하나 발견해 원문을 그대로 옮겨 봅니다. ---------------------------------------------------------------------------------------- 제 목 : 일본놈혼내기(일보고 난놈이 아닙니다-_-) 번호(2937) 사용자ID(Chiang) 이름(오현석) 시간(97/05/09) 조회(142) 줄수(492) 하이텔 고전음악동호회에서 퍼온글 송하윤 (library ) 내가 기숙사에 1년 살때 가끔 보이는 일본놈과 일본년들이 있었다. 돌아가는 꼴을 보아하니 이 일본것들은 유학오는 족속들이 가장 후진 족속들이라고 하던데 그말이 맞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어느 하루는 엉뚱하게 일본놈 하나와 한국사람들 간에 독도를 놓고 논쟁이 붙었다. 일본놈은 다께시마가 지꺼라고 죽어라 우겨대고 있는데 (웃기는건 지네꺼라고는 안하고 지꺼라고 하는 것이다) 한 싸가지 없는 한국놈이 맞다고 계속 맞장구 치고 있는 것이다 보아허니 역사를 공부하는 선배 하나가 열받아서 죽을려 하고 있었다. 문제는 그 싸가지없는 한국놈이 나이가 많답시고 다들 아무말도 안하고 있는 것이었다. 거기가 아마 기숙사 식당이었을 것인데 다른자리서 밥잘먹던 나는 돌아가는 꼴을 보니 도저히 못참겠어서 먹던 밥 내팽개치고 그자리로 옮겼다 왜놈 : 다께시마는 내꺼야. 20세기 초에 우리땅이 되었다 선배 : 저런 쪽빨이 쉐리가!! 싸가지 : 어허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여기서 왜놈보다 그 싸가지에게 더 열받은 내가 끼어들었다 나 : 아자씨 할아버지가 왜놈 밀정 했나봐요? 싸가지 : 뭐야!! 일동 : 으하하하 싸가지 : 나이도 어린게 까불어? 나 : 나이값이나 제대로 하시죠 싸가지 : 니가 뭘 안다고 까불어!! 싸가지 : 니들 일본이 어떤 나란지 몰라? 선배 : 이런 씨*!! 나 : 어쩐지 왜놈처럼 생겼더라니.. 싸가지 : 니들 다 죽을래? 일동 : (살벌한 눈초리로) 정말 나이값 못하네 선배 : 아으으으!! 이시점에 그 왜놈이 끼어들었다 왜놈 : 박은 내 친군데 니들 왜 괴롭히냐? 일동: 저 쪽발이 쉐리가!! 나 : 너 독도가 느네땅 같냐? 왜놈 : 당연하지!! 나 : 왜 느네땅이냐? 왜놈 : 러일전쟁 끝나고 우리나라가 선점했다!! 선배 : 국제법상 선점 조약에 의하면 우리나라꺼다 왜놈 : 그러니까 우리꺼라고!! 선배 : 1300년전에 신라장군 이사부가 점령했다!! 왜놈 : 기록이 없다 선배 : 아으으으!! (여기부터가 진정한 하일라이트입니다.) 나 : 너 독도가 느네땅이면 독도에 대해 좀 아냐? 왜놈 : 독도는 일본해에 있는 섬이다 나 : 얼씨구 너 독도의 지정학적 위치가 어딘지 아냐? 왜놈 : 그게 뭐냐? 나 : 경도 위도 아냐고? 왜놈 : 알게뭐냐 나 : 동경 132 북위 37 왜놈 : 저런걸 어떻게 알지?? 나 : 평균기온 얼만지 알아? 왜놈 : 모른다 한국인 1: 평균기온 12도 나 : 강수량 얼만지 알아? 왜놈 : 몰라 한국인2: 강수량은 1300 왜놈 : 니들 다 천재냐? 한국인들 : 우리 땅이니까 알지!! 왜놈 : 그래도 우리 땅이다 나 : 국제법상 선점원리에 의하면 기록에 나와있는게 먼저면 그 섬은 그나라 꺼냐? 왜놈 : 그렇다 나 : 그러면 대마도는 우리꺼다 왜놈 : 왜? 선배 : 15세기 초에 박위가 대마도를 정벌해서 항복문서를 받았다. 왜놈 : 그런게 있을리가 있냐? 선배 : 우리나라 도서관에 있다 왜놈 : 말도 안돼!! 나 : 대마도는 우리꺼네 왜놈 : 그러면 독도는 기록에 있냐? 나 : 있다 왜놈 : 어느책 몇페이지에 있냐? 이시점에 왜놈이 던진 질문은 정말 캡이었다 한국인 3 : 세종실록 지리지 50페이지 세째줄 왜놈 : 으윽 나 : 그러면 독도는 우리꺼지? 왜놈 : 모른다 한국인 : 독도는 우리땅~ 나 : 그 섬이 주로 뭐에 쓰이는지 아냐? 한국인 4 : 철새알 물새알 해녀대합실 왜놈 : 윽 미친놈들 별걸 다 아네 싸가지 : 니들 야 내 친군데 자꾸 그러면 죽여버릴껴!! 한국인 : 입닥쳐 씹**야!! 왜놈 : 저놈들 어떻게 저런걸 알지?? 이리하여 왜놈은 바보되어서 사라져갔다. 기억을 되살려 보면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한참 독도 문제로 한일 양국이 시끄러울때 일어났던 일인거 같은데 정광태 작사 작곡의 독도는 우리땅이 이렇게 유용하게 쓰일 줄이야 누가 알았겠느냐! 정말 유감스러웠던 것은 아직도 친일파가 공공연하게 존재한다는 점이었다. 아무리 일본가서 공짜로 먹고 자고하려고 왜놈을 친구로 사귀고 싶다 하여도 그렇게까지 얼빠진 짓을 해대야 하는가? 아마 한국의 식당에서 밥먹다가 그런소리를 하였다면 아마 몰매깨나 맞았을 것이다 그인간. 오늘의 교훈 : 독도는 우리땅 ----------------------------------------------------------------------------------------